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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26 10:43
[기타] 디갤] 전화교환원들도 반도체에 대체될거라 믿지 않았지.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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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12-26 10:47
   
내용보다 첫 사진에 나오는 분 외모가 ㄷㄷㄷ
     
hell로 23-12-27 03:44
   
222..
또돌이표 23-12-26 10:50
   
근데 두산로보틱스 던가? 닭 튀기는 로봇을 만들었데..
이건 어떻게 생각해?

솔까말, 닭을 튀기기만 하면 뭔 소용이야?
그거 담고, 양념칠 하고.. 이런 사람이 있어야 할거 아냐?

그럼 그 사람에게 닭 튀기라고 하면 되는데 닭 튀기는 로봇이 왜 필요할까?

솔직히 닭 튀기는 로봇을 만들라고 재가한 CEO를 자르고..
CEO 로봇을 만드는게 더 비용절감이 되지 않을까?

사람 써가면서 치킨집해야 하는데 거기에 수천만원짜리 로봇을 들여와.. 이게 뭔 낭비여?

CEO 로봇은 실체가 없어도 되.. 그냥 컴퓨터 프로그래밍 만으로 가능하다고..
생산비가 거의 안들지? 그러니 몇천만원이 아니라, 겨우 몇백에 가능 할 수 있고..
CEO의 연봉 수억을 겨우 몇백에.. 그리고 로봇의 결정을 책임질 수 있는데..
왜 Ceo 로봇은 안만들까?

나같으면 저런 쓸데 없는 치킨 로봇을 만들라고 한 ceo 를 짜를거 같은데...
두산은 왜 안짜를까?
     
소문만복래 23-12-26 11:07
   
튀긴 닭을 포장하고, 또 양념도 입힐 수 있는 기능을 넣으면 되잖음.
저 기계와 키오스크, 포장지와 양념, 무, 냉장 통닭만 제때 공급받으면, 사람 쓸 필요 없이 24시간 돌아가는 통닭집도 생기겠네.

튀김을 만들 수 있는 기계가 통닭에만 적용될까? 튀김 전문점도 있고, 햄버거집 감자튀김도 있어.
인건비가 오른다면 얼마든지 기계로 대체할만한 직업들이지.
그리고 기계가 대신한다면 품질도 균일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면빨 뽑는 기술이 중요하던 시절이 있었음.
그러다 면 뽑는 기계가 나오고, 그 균질한 결과물에 사람들이 열광하여, 냉면집 마다 기계식 냉면이라는 글자를 유리에 붙여야 장사가 되던 시절이 있었음. 그렇게 한순간에 바뀜.

하지만, CEO는 결정을 해야 함. 물론 그마저도 AI가 판단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
하지만 CEO는 있어야 해. 왜냐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 분명 생길테니까.

통닭튀김 개발에 동의하고 투자 한 CEO가 아직 안짤렸다?
그가 벌인 일들이 꽤나 통하고 있다는 말이고, 튀김로봇을 포함해서 벌여댄 많은 일들이 투자 대비 성과를 거두었거나, 아직 수익을 실현하지는 못했으나 미래가치를 끌어올렸다 판단되어서이겠지.
어쩌면 튀김로봇은 벌써 통닭집에서 사람을 대신하여 음식을 튀기고 있을지도 몰라.

그래서 찾아보니,

교촌에서는 두산 튀김로봇 도입해서 통닭 튀기고 있네.

또돌이표 님은 정말,
본문의 전산원 같은 사람인듯.
     
하관 23-12-26 11:12
   
랜탈로 한달에 100만원 정도니까... 알바 반명 분 정도 일해주고...
공간 효율 같은게 좋아지면 쓸만 할거 같은데...

로보트 보다는 튀김기를 자동화시키는게 좋을거 같지만.. 노하우를 쌓는다는 방향이면 괜찮을지도..
          
소문만복래 23-12-26 11:31
   
기계 보면 별거 없이 기존 튀김기 위에 로봇 팔 하나 달아놨습니다.
     
쪼꼬렛 23-12-27 09:49
   
이런 사람이 딱 저기에 나오는 교환원들 같은 사람이네.  지금 학교 급식실 튀김담당 조리사들 폐암 산재 인정 받은거 몰라? 그런 사람 한두사람 아니고. 저거 로봇으로 일 처내면 적어도 인력 하나는 세이브인데- 지금 튀김로봇 개발한 회사 사장이 5년내에 튀김 분야는 기계가 대체될거라 장담함. 그리고 bhc에 납품 하기 시작했고. 결국은 대기업이 또 기어들어가는구만.
빛둥 23-12-26 10:53
   
전화교환원 이전에는 수많은 전신업무 종사자가 있었죠.

쉽게 대체되지 않는 것은, 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직업이나, 인간끼리 서로 겨루는 직업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를 케어하는 보모, 아픈 사람을 간병하는 간병인, 사람의 희로애락을 다루는 배우, 이런 직업들은 기술이 발전해도 대체가 쉽지 않으며(가상 아이돌이나 가상 배우가 이미 나왔지만,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AI가 발전해서 인간보다 훨씬 바둑을 잘 두게 되었어도, AI끼리 겨루는 바둑은 전혀 재미가 없죠. 여전히 바둑은 인간(프로기사)끼리 실수도 하면서 겨뤄야 재미있습니다.
또돌이표 23-12-26 10:54
   
무슨 말이냐 하면
교환원의 일을 칩 따위가 다 한게 아니라는거야.
우리가 대신 했단 말이야.

교환원 시대에 전화 방법은 간단해. 크랭크를 돌려.. 그럼 교환원이 나와. 거기서 내곡동 411 3통 5반이요.
하면 연결해 줘.

교환원을 칩이 대체하면 우리는 크랭크는 안돌리는데 대신 다이얼을 돌려..(요즘식은 버튼을 누르지)
이게 교환원이 하던 일중에 하나야.

그리고 안내양.. 사라졌지. 근데 안내양이 하는 일을 기사가 다해..
녹음 테잎 돌리고, 문 여닫고, 앞뒤 보고..
자동화 된게 아니거든...

똑같은 말이야.
닭튀기는 로봇도..
포장. 양념까지 다 할 수 있는데, 주문은 누가 받을껴?
주문까지도 받을 수 있는데.. 재료 공급은 누가 할껴?
하림 공장부터 해서 컨베이어벨트라도 깔게?
어쨌거나 닭튀김에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안내양이 하는일을 다 기사 몰아주듯.. 닭튀기는것도 사람에게 몰아주는게 싼데..
뭣하러 저런 로봇을 사겠냐고?

뭐 시급 200만원 시대가 오면 로봇이 더 쌀 수 도 있겠다.
     
소문만복래 23-12-26 11:30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시설물에는 PLC라는 작은 컴퓨터가 내장되어, 각종 전기신호를 받고 보내어 시설이나 장비를 제어하고 있음.
당연히 전기신호를 주고받을 컨토롤선이라는걸 각 전기기기와 연결해야 하고, 이 전기선 다발만 해도 팔뚝만한게 전기패널을 둘둘 감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심지어 그 선들 하나하나에 마킹과 이름표를 달아서 이게 어떤 선인지 알 수 있게 표시까지 해야 하지. 그렇게 표시한 선을 사람이 일일이 다 꼽아줘야 함.
그래서 인력이 엄청 많이 사용되고, 패널 공장 하나가 마을에 들어서면, 동네 아줌마들 일거리 왕창 늘어나서 온 동네에 웃음꽃이 피지.

그런데, 서유럽은 점차 이런게 사라지고 있음.
수많은 전기선 다발을, 딱 하나의 통신선으로 대체하는 방식이 개발된거야.
전기선은 발열하기 마련이고, 그때문에 패널 온도가 올라가고, 수많은 전기선 다발들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화재로 이어지는데 반해, 통신선 한가닥은 발열이나 화재 문제가 생일 일이 없다고 봐야겠지.

대신 전기신호를 통신으로 바꿔주고, 다시 또 전기신호로 대체할 장치가 있어야 하다보니, 합쳐놓고 보면 그 많은 전기선 보다도 훨씬 비싼 방식이 되어, 비용을 따져봐야 하는 물건인데, 이미 서유럽은 그 인건비를 달성하여 많은 부분에서 바뀌어가고 있음. 사실 개발된지는 한참 지났지만, 결국 인건비가 이제야 달성이 된거임.

그래서 다들 시간이 지나고 인건비가 오르는 지역부터 이런 시스템이 도입될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다음으로 활성화 된 지역이 중국이야.
인력의 수준이 낮아서, 툭하면 잘못 결선하고, 결국 장비를 파손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고급사양의 장비나 시설에는 그 비싼 시스템을 도입해버린거지.

우리나라는 또다른 사례가 있어. 양산장비의 경우 반복해서 생산하다보니, 프로그래밍 비용이 급감하잖아. 같은걸 찍어내면 되는거지. 거기서 빠진 비용을 통신시스템으로 전환해서 도입했음.

그러니까 인건비만 볼게 아니란거지.

그리고, 예전 방식으로 하더라도,
전기선에 마킹하고 이름표 다는거 말이야.
그것도 기계가 도입되어 인력을 대체하고 있어.
하네스라고 부르는 전선작업을 이제는 기계가 도입되어서 거기에 쓰이던 인력들이 확 줄었어.
그 이전에는 네임텍 인쇄하는 것 까지도 일일이 하던걸, 전용 인쇄기가 나와서 필요한 수량만큼 입력하면 알아서 순서대로 인쇄해주는게 나왔고, 이제와서는 아예 하네스 작업 전체를 로봇이 다 해주는거지.
그래서 요즘 하네스 공장은 사람이 별로 없어.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거야.
나는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고, 반도체가 사람을 대체하는걸 지켜봐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 더 알고 있을 수 있겠지.

또돌이표 당신은 잘 알지 못하는 낙천적인 사람인듯 하네.
     
토막 23-12-26 12:08
   
로봇을 쓴다고 완전 무인화라고 한적도 없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자판기 생각하면 됨.

돈 넣고 주문 넣으면 음식이 나옴.
가계 주인은 재료 넣고 기계 청소하는게 일이고.
솔직히 23-12-26 13:26
   
원래 자동화의 근간은 알아서 해주던 걸, 내가 하는 거임. ㅋㅋㅋ
그래서 직업이 미래에 없어질 직업인지 맞추려면, 니가 그걸 할 수 있냐로 판단하면 됨.

예를 들어 의사, 진단서 자동 판매기로 대체가능한 영역은 다 사라질 듯.
그러니 미래에 살아남고 싶으면 외과의를 해라. ㅋㅋㅋ
N1ghtEast 23-12-26 16:49
   
하나 확실한건
AI나 로봇으로 대체된다 해도
가격은 절대 안 싸짐
그래놓고 핑계는 인건비 절약, 고객에게 더 양질의 서비스를 싼 가격으로...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
ㅇㅈㄹ
내 무인이나 자동화 되기 전부터 가봤는데 바뀐 업소들 점포들
가격 싸진거 1도 못봄, 가격 오르는 것도 추세 그대로임
근대 나만 불편해졌어 이게 뭐야 ㅋㅋㅋㅋ
초율 23-12-26 18:09
   
사라질 직업에..
전투기 조종사가 순위권에 있었 음..
드론을 보니..
이미..수년전에 시작됐네..
     
직장인1 23-12-26 19:43
   
제 생각에는 사라진다기 보다는 원격조종을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조종하진 않을것 같아요) 전쟁 목적이므로 모든 AI가 추측하는 효율적인 침입경로나 공격방식은 전쟁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paradise 23-12-26 19:57
   
이미 대체되고 있던데
slrkanfk022 23-12-26 22:09
   
봉제인형 봉제하는 미싱사는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로봇으로 안될거임.

봉제업종 중 수십년동안 정말 안변하는게 미싱사들임.
도저히 기계화가 안되고 로봇으론 현재 기술로는 인간을
못따라감.
게다 운영비가 사람이 더 싸다는거.
주로 후진국 인건비니.
미싱이 로봇으로 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세심하고 너무 다양한 재료라 로봇화가 조금도 진행이
안됐으니.
미싱사  하시게나.ㅋ
마칸더브이 23-12-27 19:50
   
전화교환기 ㅋ
물비 23-12-29 18:03
   
삼촌이 그러는데 114 그게 마지막 이였다고 하던데 그게 뭐임요?
어디어디 말하면 번호 알려주고 연결도 시켜주고 그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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