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는거면 카페에선 처음 가는 사람은 받지 말아야지
누구나 처음은 있고 평소 카페 잘 안가고 식당이나 다니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물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나도 얼마전에 유명 브랜드 매장 새로 생긴곳 처음 갔다가 직원이 그것도 모르냐는듯 신경질 부려서 개짜증났는데
직원이면 손님이 모를때 친절히 알려줄 생각을 해야지 저런 태도가 올바르다고 생각함?
처음 오는 손님이 매일 백명이명 당연히 크게 써 붙여 놨겠죠
그따위 되도 않는 가정을 하며 실드를 쳐 줄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그쯤되면 잘 알려지지도 않은 카페일텐데 더 친절하게 해야지 저따구로 말을 한다구요?
그 정도 빡빡함을 손님이 왜 이해해야 하죠? 힘들면 응대 직원을 더 구하는게 맞는겁니다
사장 아니니 알빠가 아니라는 사고 방식이 신박하시네요
나도 낼 모래면 60인데 모르면 가지 말란 말이
왜 늙탱이면 집에만 있으란 말로 해석되는지?
스타벅스 예를 들어 봅시다
보통은 이층 가고 싶으면 본인이 올라감
자주 이용하지만 단 한번도 그런 거 물어보는 사람 못 봄
내가 귀찮아서 기본 이상의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다른 곳으로 가야지
안 그래요?
교육의 문제인건가 보통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뭐가 문제인지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던데 댓글 중에도 몇몇 보이네. 예전에 식당에서 옆테이블 손님이 직원한테 물좀 달라고 했는데 손님이 떠드세요 이래서 싸움남. 알고봤더니 물은 셀프였던 업소였고 문구는 정수기 옆에 붙여놔서 아는 사람만 알수있는 상황이었음. 일단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물은 셀프세요라고만 했어도 아 그렇구나 할 수 있는 상황을 말 한마리로 전쟁터를 만들어 버림
알바는 혼자서 수십명을 상대해야 함
카페 구조가 2층 가는 계단까지 가는 길이 괴랄해서 못찾겠다면 모를까
보통은 잘 보이는 곳에 있음
본인이 그냥 살짝 올라가서 확인하면 될 일
하지만 그거 조금 움직이기 싫어서 알바 시킨 거
알바는 2층 자리 비어 있다는 확인을 하러 2층 올라갔다 와야 함
이게 대체 왜 손님에게 문제 없는 행동이라는 거지?
알바 말투가 문제라고 하지만
본인이 확인하란 저 말 아주 친절하고 다정하게 했다면?
그래도 기분 나쁨?
일방적으로 손님에게만 빙의해서 서비스가 어쩌니 하지 말고
기본 이상의 서비스를 바란다면
다른 곳을 이용하는게 맞지 싶음
대체 이걸 왜 손님이 2층 갔다와보라고 시켰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어떻게 저리 이해를 하지. 나도 맛집같은데 찾아갔을 때 1층이 붐비면 직원분께 위에 자리있나요하고 물어보는데 이게 올라가서 자리있나 살펴보고 오라고 시킨건가. 스타벅스 시스템을 모르는 걸 가지고 뭐라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셀프시스템이 뭔 벼슬인 것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상황까지 고려하는 게 서비스직 아닌가.
아니 진짜 웃긴 사람들 많네 헐
님들 솔직히 말 해봐요
저 알바 욕 하고 싶어서 이 악 물고 있는 거죠?
저 알바가 대체 뭘 잘못 했냐니까요?
물어봐서 답 해 줬잖아요?
저기가 고급 레스토랑이면 불친절에 대한 멘트는 할 수 있겠다만
알바는 본인 할 일 했다고 생각되요 제 생각엔
그리고 님들의 제일 큰 문제는
저 알바가 말투를 싸가지 없게 했다고 미리 상정했다는 부분임
단어 선택은 저랬어도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 한거라면 님들 어떨 거 같음?
보통 다른이들 이끌고 스벅 오는 중년 남성의 경우,
무리에서 주도하는 역할을 맏고 있으며, 큰맘먹고 비~~싼 커피를 쏘며 '나 이렇게 최신식 커피숍에서도 사먹을줄 아는 젊게 사는 잘나가는 놈이야~!' 라는걸 보여주고자 하는 사람이겠지. 아마 밥도 자신이 쐈을테고, 이미 그 지출을 통해 어깨가 쫙 펴져서 마치 동네 유지가 된 듯한 느낌일거임. 디~저트로 비~싼 커피도 일행에게 하사하면서 그날의 축제를 마무리 하고자 했겠지.
그런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끌고 왔는데, 당연히 이 비싼 커피를 무려 여러잔을 시키는 사람이라면, 대접도 받아야 마땅하다 여길거야. 어디 밥집에 사람 이끌고 '아 여기서 먹고 가자니까!' 하면서 입장하면, 종업원 아주머니가 쪼로로 달려와서 몇명이냐 물어보고 앉을 자리도 알려주고 하면서 손님대우 해주는데, 밥값만큼이나 비싼 커피 여러잔을 주문할 사람이면 마땅히 대우를 받아야 한다 생각하겠지.
그러니,
눈도 제대로 맞추지 않고 마지못해 알바하는 애가 건성으로 대답하면,
바로 버르장머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사장 나오라고 하고 그러는거임.
이따위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니라는거지.
특히나, 뒤에 딸려온 일행들 앞에서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는게 가장 큼.
내가 이딴 꼬맹이한테 무시를 당했으니, 이 가게는 그만큼 손해를 봐야 한다 생각이 들테고, 당당하게 다른 곳에서 이 비싼 커피를 사마시겠다! 라고 선포를 하는것도 중요함. 여기 손님들 다 들으시오~ 다른 곳 가서 먹어도 좋소! 라고 호소하며 나가는거라 보면 됨.
일견 맞는 말인게,
스벅같은 개 ㅈ같은 개쓰레기 커피를 파는 질 떨어지는, 카페로서는 점수를 주는것 조차 아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행위는 진짜 ㅂ신 그 자체거든.
ㅈ같은 곳에서 알바하는 인생도 불쌍하고, ㅈ같은 곳에 우르르 가서 처 앉아있는 인생들도 불쌍한건 맞잖아.
아마 스벅 특유의 개ㅈ같은 패배자 분위기를 감지한 중년 남성이 '어서 여기를 벗어나시오!' 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던지고 떠난것일수도 있겠어.
물론 스벅이 좋은 경우가 더 많음.
남국의 뜨거운 나라에서는 스벅만큼 더위 피하기 좋은 장소가 없어. 생각보다 에어컨은 그리 쉽게 만나는 문명의 이기가 아냐. 하지만 스벅에는 꼭 있지.
국가발전수준이 떨어질수록, 스벅은 있는 사람들 혹은, 있는사람에게 눈에 띄이고자 하는 여성이나,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허영심 강한 이들이 찾는 장소가 됨. 그래서 픽업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함. 심지어 그런 나라에서는 스벅은 좋은 소파에 편한 자리를 제공하기까지 하지.
커피는 전 세계 그 어디를 가도 스벅만큼 쓰레기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저급하고 ㅈ같은 커피를 팔지만, 달달하다거나 끈적하다거나 폭신하다거나 하는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스벅은 꽤나 좋은 만족도를 보여줌.
또한 어느 도시를 가든 중심지에는 꼭 있는게 스벅이라, 화장실 문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나라에서는 스벅이 거의 유일한 외부에서 방문하는게 가능한 화장실인 경우가 있음. 그럴때는 스벅의 존재에 감사하게 되지.
스벅은 커피만 좀 어떻게 각 국가나 지역별로 공급망을 만들었으면 함.
안그래도 싸구려 원두를 대량으로 사가서는, 미국 본사 공장에서 대량으로 볶아버리고, 그걸 포대자루에 담아서 세계 지점으로 뿌리는게 현재 체계인데, 그 유통 경로사이에 아라비카 특유의 과일향과 산미는 싹 사라지고, 그냥 쓴물이 되어버리거든. 왜 이딴짓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
심지어 한국에서는 초기에 ㅂ신같은 바리스타들이 아메리카노 순위 메기면서 스벅이 최고다 이 개 ㅈ랄을 떨어대었는데, 아무리 어리고 또 돈도 처받았다고 해도, 그딴 짓을 하는건 말이 안되거든. 생각해보면 당시 바리스타라는 ㅅ끼들은 그냥 커피숍 사장이거나 직업 없이 커피나 마시고 다니는 ㅂ신새끼들이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스벅이 뭐 손님들 회전율 올리겠답시고 의자 불편하게 만들고, 그러면서 또 젊은것들은 잡겠다고 공부하는 장소는 또 멀쩡하게 만들어 놓고 뭐 이러는거야 컨셉이니까 그렇다 치자고. 그리고 음료 다양하게 있어 커피 대안이 많기에 커피 잡고 늘어질 필요가 없는것도 맞는데, 그렇다 해도 스벅 커피가 개 ㅈ같은 꾸정물 수준이라는건 좀 알리고 싶네.
중국산 핸드폰 들고, ㅈ같은 꾸정물 마시면서, 뭔가 자신이 특별하고 앞서나가고 있다는 착각속에 빠져 사는 ㅂ신들이 너무 불쌍하잖아.
'고객님이 확인하세요'
가 뭐가 문제냐 하는 모질이들 많이 보이네요
고객이라면서 '님께서'도 아니고 '님이'라는 화법은 대체 어디서 나온거며
확인하세요?
확인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or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솔직히 커피만들고 돈만 받을거면 그 자리에 사람이 있을 이유가 없음.
물론 더 큰 잘못을 따지면 남의 업장에서 소리지른 손님이 더 잘못이긴 한데
원인 제공은 알바가 한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