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합리화 : 오늘 마지막으로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팩폭 : 돼지

뭐, 먹어서 살안찌는건 물이랑 식이 섬유 밖에 더있나..

칼로리를 너무 줄이면서 불행하게 사는거 보단...
요즘 정보로는... 정제탄수화물과 몸에 안좋은 식용류를 줄이면서 사는게 최선인거 같다.

저염식 까진 필요 없고 염분은 적당히, 동물성 포화지방은 충분히 먹는게 좋은것 같음.
곱창, 족발, 고기, 작은 생선이면 뭐 거의 최선의 선택 아닌가...

다이어트는 운동 안하는 돼지 한테나 문제인 거고

보통 사람은 위의 논리가 맞음.

저탄수 다이어트 바람이 불면서 단백질은 살안찌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거 없습니다. 남는건 전부 지방이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모두 쓰고 남으면 전부 지방으로 축적 됩니다.
고단백이라 살안찐다.. 이거 헛소리죠.

아뇨 그건 좀 옛날 관점이고요
애초에 칼로리자체가 태워서 열을 얼마나 냈냐로 측정하는거라
실제 사람 몸에 그대로 적용 못해요
소화는 있는 그대로 소화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작용을 거쳐서 이뤄져요.
실제로 아예 몸에서는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인데
소화기관내 미생물이 먹고 소화시키면 나오는 물질이 소화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먹은거대로 소화되는게 아니라 먹은거중에 일부만 변환되어서 소화되는거예요
뭐 여튼 너무 많이 먹으면 남아서 살 찌는거야 맞는데요
뭘 먹느냐에 따라서 더 많이 먹고도 살이 안 찌는 것도 맞아요

소화기관내 미생물이 소화하는거 대부분이 탄수화물이죠.
미생물이 당분을 먹고 지방으로 바꿔주죠.
사람은 소화할 수 없다고 하는 섬유질도 미생물이 분해 가능합니다.
섬유질도 칼로리가 없다고 할 수없는거죠.

더 중요한건 먹은 칼로리의 쓰임새죠.
탄수화물은 사람이 활동하는데 쓰이는 에너지원입니다. 운동할때도 사용되는건 탄수화물.
단백질은 몸을 구성하는데 쓰입니다. 근육만들고 혈관 만들고 머리카락도 만들고.
지방은 체온유지에 쓰입니다. 일부 소화기관의 에너지원으로 쓰이고요.
이걸 하고 남는건 모두 지방으로 합성.

뭘 먹던지 결국 마지막엔 지방.

문제는 탄수화물은 운동으로 소모해 버릴 수가 있지만.
단백질 지방은 억지로 소모하기가 힘들죠.

그 얘기가 아니고요 ㅋㅋ
태워서 측정하는 방식으로 나오는 칼로리와
실제 몸에서 소화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르다고요
2배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당연히 그런 음식들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덜 찔 수 밖에요

탄단지 골고루 먹어야함.
조선시대때 밥을 많이 먹은건 단지를 못먹고 탄으로만 섭취해서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이 많이 먹는건 사실인거 같지만 ㅋㅋ

조금 먹으면 먹어도 살안쪄

탄수화물과 탄산만 곁들이지 않으면 됨

김밥 딱 1줄만 먹는 1인으로서 말하자면...
(대신 식전에 다양한 채소 스무디를 마시고, 지방 적은 고기나 계란, WPI 등으로 단백질 보충.)

음식 가리는 게 습관이 되면 브로콜리 스무디가 맛있게 느껴짐. 진심. ㅋㅋ
1일1닭을 하던 몇 년 전의 나에게 누가 그렇게 말했다면 안 믿었겠지만.

기초대사량의 차이임 아무리먹어도 안찌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기초대사량이 일반인보다 높고
적게 먹는대도 살이 찌는 사람들은 기초대사량이 일반인보다 낮은 사람들임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살찌울라고 해도 억지로 먹고 해도 절대 안찜 저번에 방송에서 실험했는데 일반인이랑 뚱뚱한 사람이랑
같은 음식을 먹고 행동패턴도 비슷하게 한뒤 측정햇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왔음

걍 살찔래...

팩폭 : 안 먹으면 뒤진다. 있을 때 먹어라.

먹고  찌기 전에 운동하자 ㅋ

먹는게 귀찮아서..
하루 한끼만 먹는데..삼년째..
살이 그대로인거 같음..
아직도 필요 이상으로 먹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