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설이건 아니건 간에 몇번 저러면 나머지 군생활 동안 사고 안치라는 보장도 없고
괌심병사 탈영시도를 잡은건 군대 대대장 이력에 뭔~ 문제가 된다고~
이것저것 다 몰아서 뒤집어 씌워서 영창보내고 다른 부대로 이전해 버리면 되지
그냥 제대고 뭐고 계속 군대 빵에서 썪게 내버려 두면 됨~
우리 대대에서도 타 중대놈 신삥 하나가 탈영했는데 유력한 피신처가 부대 뒤에 있는 산이였음. 온 대대원이 정말 산를 빙둘러서 약 50미터 간격으로 텐트치고 2박 3일정도? 야영하고 수색대는 산속 수색함.
둘째날인가 어머니인듯 싶음. 대대 확성기를 산쪽으로 다 향하게 한다음 방송함.
"아들아 대대장님이 다 용서해주신단다 지금이라도 내려와라. 나다. 니 엄마다~~" 이러고 몇시간 엄마가 울면서 방송하는데 어휴~~~참...
2박 3일 후 텐트 봉쇄?를 품. 지금까지 내려오지 않은걸 보면 아마도 이미 산에서 내려갔거나 다른데로 도망했을거라 생각함.
그 탈영한 넘 소대원이 분대별로 근처 마을 수색하고 있는데 그놈 발견함.
야!! 000!! 부름... 이놈 화랑! 거수 경례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