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일을 하는 공무원은, 수백번, 수천번 저 일을 했으니 모든게 너무 당연해 보이겠지만,
일반 사람들은, 처음 여권을 발급하거나, 기껏해야 한번 정도 이전에 발급해봤을 겁니다.
그러니, 서로 익숙한 정도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겁니다. 게다가 공무원들은 이런 미숙한 일반인들을 하루에도 수십명 상대하죠.
그래서 담당 공무원의 눈높이로 일반 사람들을 보면, 언제나 일반 사람들은 어이 없도록 준비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면서 업무를 하면, 그 공무원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이고,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대책없이 스트레스만 쌓이게 될 겁니다. 정말 스트레스 계속 받아서 못 견디겠으면 보직을 바꾸거나 공무원 그만둬야죠 뭐 어쩌겠습니까? 수많은 일반 사람들의 지식과 성향을 바꿀 수는 없으니까요.
나도 여권 재발급 받으러 갔다가 저런 사람들 실물로봄 존나 어이없고 암걸릴것 같았음
여권 하나 받는게 무슨 대순줄 알고 걍 순서대로 정해진대로 딱딱 하고 나가면 1분도 안걸리는거
별 병진들이 다모여 있었음 대문짝 만하게 신청시 수령시 재발급시 딱딱딱 방법이 써져있는데도 그러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