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썰렁하네

이 나라에서 소상공인 살린다고 뭐 하면 걍 다같이 죽어버리네 ㅋㅋ

초식동물 살린다고
육식동물 죽여서 공원의 나무들이 다 죽어버린
엘로스톤 국립공원 사례가 떠오르네요.

다시 늑대를 풀어 놓으면 생태계가 살아나겠죠.
하지만, 시일이 걸린다는 것이 문제.

ㅡ.ㅡ

내가 저쪽 동네에서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6년을 살았는데, 주변 상가를 이용해 본 일이 없는.. 밥먹으러 홍대 쪽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쇼핑.. 이대 앞 망한 이유.. 금강산도 식후경..

Y대? 학번이?

라떼는 바글바글했었음. 그래서 저 사진들 보면 더 충격. 그 때 홍대는 소박하고 정겨웠음.

항상 이대쪽이 상권이 좋았죠.
그런데 중국관광객이 들끓기 시작하면서
이대 및 연대애들이 홍대쪽으로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
상권이 죽었음.  당시에도 중국관광객으로 장사좋다고 해먹다가.
임대료만 상승하고,

결국 저렇게 된것임.  솔직히 손님을 가려받아야 하는것은 맞음.
학생손님 무시하고 중국관광객좋다고 받아들이다가 상권에 흠집나기 시작하면 결과가 어떤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임.

뭐.. 홍대는 90년대 중반서부터  홍대미대애들 길거리에서 알바하는게 명물이되서
발전하게 된건데..  현재는 손님따라서  이대 관련상권들이 바로 옮겨버림.

그리고서 지금 저꼴로만들어놔서  누구의 책임인가 하는것 말도 안됨.
손님을 지들이 먼저 가려받아 놓고서
누구책임이라고 하니.. 주객이전도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