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49일째
드디어 49재네요.... 하루도 눈물 흘리지 않는 날이 없네요 엄마...
나쁜 의사는 딴생각 할까봐 우울증약을 3일 이상 주지 않아 귀찮긴 하네요.
제사 지낸다고 인터넷 찾아보고 멀 준비해야 할지 몰라 엄마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 위주로 준비하고 보니 내가 좋아하던 음식들 위주였네요...
이승에서 지낼수 있는 마지막 날인데 음식 많이 할테니 드시고 ... 이승에서 아프셨으니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아버지랑 모니카 아랑이 사랑이 마중 나와 있겠죠?...
다음생에서도 엄마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어요...그땐 정말 효도할께요...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엄마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