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게시글 답글에 살아오면서 절대 상종하지 말아야하는 부류중에 하나가
절대 미안하다 사과를 안하는 사람들이라고 적은적 있음
미안하다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아예 말안하는 사람보다 백배 천배는 나은 사람이다라고 했었는데
같은 잘못 계속 반복하고 사과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도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은 그게 잘못이란걸 인지하는 사람이고 반복해서 잘못을 저질러도 최소 몇일은
조심하기라도 하지만 사과조차 안하는 사람은 아예 그게 잘못이란걸 인지도 못하기 때문에
같은 상황이 오면 항상 같은 잘못을 저지른다고 상대 안하는게 정답이라 적은적 있음
나는 그런 상황이 있을때마다 바로 바로 얘기하지 않고 일부러 세번 이상 두고보다 한번에 왜 사과가 없는지
물어보고 그때 답변중 그게 사과할 일이냐 난 사과보다 행동으로 보여준다
자존심에 미안하다 말하긴 싫다 대신 앞으로 나에게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 등
사과를 하기 꺼려하거나 싫어하거나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거나 하는
사람들은 그날로 일적인 부분을 제외한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해 버림
이게 그때 그때 다 얘기하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그 순간에 주변에 다른이들도 같이 있을땐 더더욱
눈치로 대충 뭐에 대해 얘기하는지 인지하고 그럴싸하게 거짓 사과하는 놈들도 있는데
모아서 조용히 따로 둘이서만 얘기하면 어떤 부류인지 본성이 다 드러남
그러나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의 발언이 논란이 되며 거센 비난을 받기도. 당시 방송에서 고장환은 "상위 5~10%에게만 만들어주는 신용카드가 있는데 지인을 소개해달라고 해서 조인성 형 번호를 알려줬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고장환은 "나는 순수한 마음이었다. 형이 고마워할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은 타인의 정보를 마음대로 유출한 그를 거세게 비판했다. 이에 12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피해 당사자 조인성이 입을 열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것.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개그맨 고장환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하며 “나도 그때 마음에 상처가 있었다. 그 직원에게 ‘누가 내 번호를 알려줬냐’라고 다그치자 고장환이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이에 대해 “카드사 직원이 죽어도 번호를 누구에게 받았는지 말을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끝까지 추궁했더니 거기서 고장환의 이름이 나왔다”고 한 조인성은 “장환이한테 전화를 하니 그랬다고 하더라. ‘너 왜 그랬니? 너랑 나랑 그런 사이였니?’라고 물었다. 그 사건 이후로 통화는 못했는데 내 마음에 상처가 아직 남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장환아 신발 살일 있으면 전화할게”라고 농담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