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에 있는 캡사이신은, 사람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촉각세포의 통증수용체 TRPV1에 결합해서 상온에서도 열과 통증을 느끼게 하지만, 조류의 통증수용체에느 전혀 결합하지 못하고, 일부 설치류의 통증수용체에는 낮은 결합도를 나타낼 뿐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고추를 먹어도, 사람은 엄청 매워서 고통스러워해도(또는 매운 맛을 즐겨도), 새는 무감각하며, 일부 쥐는 많은 양을 먹어야 고통을 느끼죠.
캬... 신혼때 돈없고 가난할때
와이프랑 나랑 망고하고 아보카도를 처음 접하고
어떻게 먹는거냐 서로 궁금하다가
망고는 그냥 반으로 동강내려다 실패하고 막 맛있게 뜯어먹고
아보카도 이놈도 반으로 가르려니 안갈라 지는걸 사과 쪼개듯이 잡고 힘주니까
뭔 두부 같은게 참나
와이프랑 이쪽 과일들은 씨가 다 크나보다~ 하고 서로 한입했는데
아 시파 뭔 맹맛도 이런 맹맛이 없는거
걍 다 버렸음ㅋㅋㅋㅋ 이런맛을 누굴주기도 뭐하고 뭐이딴걸 파냐 했음ㅋㅋㅋ
지금은 풍족해져서 가끔 살던 지하방 있던 동네도 가보고
차없이 걸어 다니다 첫차로 스파크를 샀는데 이젠 둘다 좋은차 타고다니고 도로에서 가끔 보믄
참.. 감회가 새롭더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