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 없는 인간들은 기피대상 1호 ㅋㅋㅋ

튀김을 먹어 왜 탕수육을 먹어 그럼

탕수육은 원래 부어서 나왔던거로 아는데..

아 요새 맛있는 탕수육 먹기가 힘들어 그냥 쫭깨 집들 자체가 다 하향평준화된 듯 거의 안 먹음 요샌

반쪽 만 부어먹으면 반은 바삭하게 먹을 수도 있고 골라 먹을 수도 있고

한가지로 고집할 이유가

부은 다음 바로 먹으면 바삭해.. 먹다보면 어차피 눅눅해지고..
소스 부어도 '바삭함 + 부들부들함' 둘 다 먹을 수 있지..

탕수육 바삭하게 먹어야하니까 찍먹 타령하는 사람은
평생 바삭한 후라이드만 먹고 눅눅한 양념 치킨은 안먹나?

깐풍기, 라조육 도 다 소스 묻혀서 나온다..
탕수육도 원래 두번 튀겨서 소스에 볶아서 나오는거임..

탕수육 부먹한다고 소개팅에서 거르라는 이상한 논거 내세우는 사람이야 말로
소개팅에서 걸러야 됨.. 편협한 사고가진 사람 만나면 얼마나 피곤한데..

몇개 담거놓고 찍먹하다  담가놓은게 맛나면 부음. 아님 계속 찍먹하고
어디껀 찍먹이낫고 어디껀 부먹이 낫더군요

이리저리 먹어보는것이 좋은데..ㅎ

맞냐 안맞냐보다...
말이 통하냐.. 인간이냐... 가 더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