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국은 좋게 말하면 효율화고 나쁘게 말하면 획일화의 대가에요.
술과 간장 된장이 대표적인 예죠.
기꼬만인가? 암튼 왜국 간장 업체가 국내에도 팔아요. 그리고 샘표, 같은 간장 업체도 있구요
이들 간장을 맛을 보면요. 거의 비슷합니다. 국내 간장(전통 간장)은 집집마다 달라요. 근데 왜국 간장은 맛이 거의 같아요.
왜그러냐 하면, 단일 종균을 쓰기 때문입니다.
된장 간장 업체어서 종균을 사서 써요. 단일화 했거든요. 표준화 랄까..
그래서 샘표도, 기꼬만도 똑같은 맛의 간장 된장을 만들 수 있어요. 왜냐하면 종균이 같거든요. 재료도 거의 같아요.
그러니 맛이 같아지죠.
반면 우리나라는 메주를 그냥 띄우죠. 자연 상태에서 균이 달라붙어요. 그러니 이 균이 어떤 균이 많은지 혹은 종류가 몇종류나 되는지 집집마다 달라요. 그래서 맛이 달라져요.
이걸 술에도 합니다. 일본 사케는 단일 종균이에요.
우리나라는 누룩을 쓰는데, 누룩은 또 만든곳에 따라 균의 종류와 분포가 달라요.
보통 누룩은요. 계속 쓰거든요. 누룩을 배양하면 일부를 빼놔요. 씨를 남겨두는거죠.
그리고 다음배양때 그 남겨둔걸 섞어서 증식시켜요. 그러다 보니 만드는 곳마다 균주의 분포가 달라요. 하지만 특정 집안에서 만든거면 거의 비슷하죠.
이 증거를 대자면 간단해요. 청주를 들 수 있어요.
청주 라 함은 소주 같은 증류해서 맑은 술을 우리 말로 청주라고 하는데
일제 강점기때 이게 법으로 규정되요. 어떤 균을 쓰고 어떤걸 청주라고 한다.
이게 사케 죠.
그래서 경주법주 같은 우리 전통의미로 청주 인술의 뒷면에 보면요 "약주" 라고 적혀 있어요
청주 라고 못써요. 사케만 청주 입니다.
우리나라 청주도 있죠? 그건 사케처럼 단일 종균만 쓴 술을 말해요.
그래서 사케는 정말 투명해요. 단일 종균이라, 하지만 우리나라 청주는 조금 불투명해요.
여러 종균이 서로 상호작용 하다 보니 투명한 술은 잘 안나와요.
그리고 일제는 이렇게 국내 술을 표준화 하면서 기존의 술 메이커들을 전부(그러니까 비 표준화 된 술 제조장이죠?) 불법화 시키고 문 닫게 합니다.
판로가 사라져요. 팔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전통주가 사라진겁니다. 물론 집안에서 알음알음 해먹던 술은 막진 않았지만..
어차피 쌀 자체를 맘놓고 쓰지 못하는 형편상 대부분의 술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나마 남은 명맥을 죽여 버리는것도 왜인이 해버렸죠.
다까끼 마사오라고 한국 대통령까지 한 왜인이 쌀로 제조하는 걸불법으로 만들어 버려요.
일제가 우리 전통주를 금지시켰고 그 탓에 대가 끊긴 술이 많으니, 님이 쓴 글도 맞말인데,
어쨌건 우리 민간 주조기술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고, 지금도 전통주를 담그는 곳들이 꽤 많습니다.
지금 화학물이 시중에 술이랍시고 돌아다니는 이유는, 그냥 그게 싸니까 입니다.
싼 술 존나게 풀어서 민심도 달래고, 세금도 걷을 목적으로 알콜에 물 섞고 감미료 첨가해서 시중에 푸는겁니다.
이걸 일제 탓으로 돌리는건 무리가 있어요.
자 화학주가 판치게 된 주범 공개하겠습니다.
1. 일제 주세령 입니다. 본국에 쌀 실어가야 하는데 술따위나 만들고 있는게 싫었던 일제가 세금정책으로 한동안 술제조를 막아버렸어요.
2. 일제 검은누룩 도입 입니다. 조선식 누룩은 쌀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 일본의 검은 누룩을 들여와 술을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기존 주조장들은 더 싼 수입산 검은누룩을 사용하게 되고, 기존 누룩을 제조하던 조선 누룩장이들은 대다수가 망해버렸죠.
3. 여자끼고 양주까기 좋아하던 박씨 난쟁이. 이 씨ㅂ새끼는 지는 여대생 납치해서 주물럭 거리며 양주까면서, 국민들 술 마시는건 싫어했어요. 아예 금주령 내렸다가, 나중가서는 쌀로는 술 못만들게 했죠. 그때 나온게 ㅅ발 ㅈ같은 지금 타피오카로 만드는 소주 입니다. 타피오카로 만들면 술맛이 ㅈ같거든요. 그러니 아예 알콜성분만 추출해서, 거기에 물 타고 감미료 타서 소주랍시고 내놓는겁니다.
일제가 우리 술 뿌리를 제거해왔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았는데,
박정희 이 개ㅆ발ㅈ같은 새끼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