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보내드린지 오늘로 42일째
어머니 너무 보고싶어요..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못되게 군것과 모질게 대했던 기억만 계속 머리속에 맨돌아요... 정말 미치겠어요...
단 하루 정말 딱 하루 자리 비운 그날 걱정되서 어머니에게 전화한 마지막 통화기록 ... 도저히 못듣겠네요...
언제쯤 혼자라는게 익숙해질지 모르겠네요...
엄마랑 먹었던 식당... 엄마랑 사진 찍었던 해변...엄마가 마지막으로 드시고 싶다던 불고기...
몇일전 사망신고하는데 하루 종일 울고 오늘은 병원 정기 진료 예약 취소 문자 왔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하늘 나라에선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