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그렇게 배워서 그런지..으례 어르신들 타시면 양보하고 그랬었는데..길가다가도 할머니가 무거운거 들고 가시면 돌아가더라도 들어다 그리고...20대 중반쯤에 체코에서 독일가는 체코 저가항공을 탈일이 있었는데 옆자리 독일 할머니들인거 같은데 그 좌석 안전벨트가 좀 버클이 끼우고 빼기가 어려웠음 그래도 나는 젊으니 휙하고 하고 옆에 할머니가 잘안되시는지 쩔쩔메시길래 도와드렸더니..큐티 어쩌구 하면서 좋아하시던데 그 할매 옆에 서양젊은애도 있었는데 걔는 뭐 지꺼하고 끝이더군요..어쨋던 할머니도 싱글벙글이시고 나도 뿌듯하고 자리양보하거나 어르신들 도와 드리고나면 뭔사 몸은 귀찮아도 맘은 항상 뿌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