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잘못 선택했는지 사진상의 식물은 다 일년초 풀이나 아직 심은지 1~2년 미만의 나무로 보이네요...이 정도 가지고 기사에서 말한데로 방풍림 역할을 할거 같지도 않구요..
숲 조성한지가 10년이 됐다니 이왕이면 초기에 심은 나무들로 이루어진 나무 군락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당연히 아직 10년 가지고 숲 이라고 말하긴 힘들겠지만요)
사실 사진상의 풀들 정도는 그냥 사막 주변 스텦 지역에 비 한번 오면 자라는 풀밭하고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10년 정도 나무 심은거 가지고 성과를 논하기 힘들겠지만...그래도 사진에 보여지는것들은 기사에서 말하는 내용하고는 크게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고양시민이라 제가 낸 세금이 정말 잘 쓰인건지 관심이 가네요....

풀이라도 있으면 흙먼지가 쉽게 날리진 않겠죠.
오히려 관리해주지 않아도 잘 죽지 않고,
매년 때 되면 땅을 덮어주니 안쓰는 땅이라면 일석이조 아닌가요??
어차피 사막에서 날아오는 황사 막자고 시작한 일인데...

마르고 삭막한 땅에서 흑먼지가 많이 나오죠... 확실히 식물들이 많고 촉촉하고 땅에서는 먼지가 일어나지 않는...

굿뜨
풀이 난뒤에 나무를 심어야 효과가 있지 않으려나?

염소가 들어가서 풀뿌리까지 먹는바람에 사막화가 가속되었다는 기사도 봤는데 다행이네.
그리고 한국이 중국, 몽골에 녹지화 사업에 의외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더라구요 황사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서울 숲/ 국민은행 숲 등등 많이 있어요. ODA ?? 같은거 일종인데..
저기에 작물길러 공장(쥬스)도 하려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