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창의력, 통찰력,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 이런 거 나오는데
그게 요즘은 (직무)적성검사 같은 걸로 평가를 하죠
그런데, 놀라지 마시라
IQ가 높은 사람이 직무적성검사도 높게 나옵니다
IQ 테스트 자체가 창의력 통찰력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높게 나올 수 없는 테스트니까요
IQ는 모든 능력을 합한 종합능력지표고, 적성검사는 직무별로 나눈 직군별 능력지표라는 겁니다
문제를 풀려면, 문제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통찰력이 있어야 하고, 문제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해 그것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는 가공 능력이 있어야 하며, 여러가지 시점에서 다각도로 문제의 해석을 시도하는 창의력이 있어야 하니까요
잘못 짚으셨네요
본문에서 말하는 통찰,가공,창의 능력들은 적성검사에서 묻는거랑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직무적성검사는 IQ테스트의 성격을 가지는게 맞는데 통찰,가공,창의등의 성격을 테스트 하지 못합니다.
적성검사의 성격은 주어진 명제를 논리적으로 연결시키는 연결성을 주로 보는거에요.
사물의 이치를 꿰뚫는 통찰력이라기보다 주어진 글에서 묻는 의도를 작업기억력을 토대로 이해하는 능력이고 답이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개념을 창의적으로 내놓거나 가공해서 재창조하거나 제시하는것은 없다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