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과학기술이 감동이 되는 모습이네요.

색맹이라니
한 두가지가 아니라 흑백으로 보였던건 아닐테고..

우왕..

적어도 원추세포가 아예 없는 색맹에게는 효용이 없습니다. 색각이 색을 구별하는 능력이 약하거나 특정한 색각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만 효용이 있을 것입니다.

특정 색각이 약한 경우엔 정상적인 색각에 반응하는 파장대를 필터링 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고 전색약처럼 전체적으로 색을 구별하는 기능이 약하면 빨주노초파남보 사이에 불연속적인 부분을 만들어서 색상사이에 구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겠죠.

그거아세요? 색맹이 우성이고 색맹이 아닌 사람들이 열성입니다.

근데 현실은 색맹이 도태됨.. 사고날 확률도 더높고..

반대입니다 색맹이 열성 정상이 우성입니다.

잘못알고 있군요. 정상이 우성이죠~

야생으로써의 인간이라면 색을 다양하게 구분할 이유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색상정보보다는 패턴인지, 동체시력같은 것이 훨씬 더 중요하겠죠.

같은 계열이라도 종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류나 파충류의 경우는 3색각내지 심지어 4색각인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포유류는 2색각입니다. 이건 추측하기 쉽습니다. 중생대 기간동안 포유류들이 야행성이었으니까요.

인간은 아시다시피 3색각인데 영장류중에서도 고등한 종류만이 3색각이고 나머지는 2색각입니다. 영장류가 2색각에서 3색각으로 진화하게 된 이유는 어쨌든 가설이긴 하지만 특정한 열매가 익었느냐 안익었느냐를 구분할 필요라든지 잎을 먹고 사는 경우엔 독성이 있는 잎과 그렇지 않은 잎을 구분하기 위함이라는 것들이 있죠.

참고로 인간중에서도 4색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색맹이-부러워하는-초능력-사색자"

그리고 영장류부터 인간까지 눈의 진화에 관련된 아주 좋은 다큐가 하나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꼭 한번 봐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wbP_Xz2KajE

과학기술 어데까지 가려나?

우루루

어릴때 흑백TV만 보다가 처음 컬러TV를 본 기분...

그 기분  이해한다...

지인 사주고 싶었는데.. 비싸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