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개소리지? 직장 동료들이랑 그럼 일 관계되는 얘기말고 뭐 잡담하고 놀라는 소린가?
인사하고 회의하고 각자 일하다 시간되면 퇴근하는거 아닌가?
쓸데없이 낄낄거리며 쳐노는데 융합인가 시간 아깝게
팀원들간 조율은 팀장이나 매니저가 할 일인거고 내 일 하기도 개바뿐데 인사빼곤 팀원들이랑 노닥거릴 시간이 어딨나몰라
IT회사 아닌곳에 IT 직원으로 들어갔음...
개발자는 많으나 인프라 관리 직원은 하나도 없었음
방화벽부터 네트워크 서버 VPN 까지 전부 맡아야 했음
뭐 일하는거야 어렵지 않으니 했음...
긍데 팀에는 개발자들뿐이 없었음
출근하고 현황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안등 일은 산더미였음...
천릿길도 한걸음 부터...구성도 작성하면서 하나하나 파악하고 있었음...
점심시간...일하느라 몰랐는데...2명 3명 끼리끼리 뭉쳐서 밥먹으로감
나혼자 내비두고...밥 먹어요 이런 말 한마디 안하고...
그래 첫날이니 데면데면하니 그럴수 있어 생각하고 혼자 밥먹으러 갔음
둘쨋날도 마찬가지 한마디도 안하고 끼리끼리 밥먹으러 감
그나마 옆에 있는 좀 친해진 개발자는 점심은 안먹는 사람...
팀장이라는 양반은 가족같은 회사라느니 이지랄 떨고 챙겨주는건 아무것도 없었음
한 일주일 있어보다가 때려치웠음...
저거도 분명 비슷한 사례이지 않을까 싶은...
팀장이라는 사람이 챙겨줘야지...난 경력직인데도 스트레스 만빵이더만
6개월이나 다닌 사람이 용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