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나 회사에서나.. 재활용 나름 열심히 한다고 자부 합니다.
하지만 스티로폼, 비닐 재활용에 대한 규칙이 변경되는걸 보면...
과연 누굴 위해 재활용을 했나... 생각들때가 있습니다.
스티로폼 같은 경우 스티로폴 가격이 떨어져서 재활용 스티로폼의 가치가 떨어지자.. 갑자기 스티로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라고 하다가.. 가격이 올라서인진 몰라도 은근히 다시 재활용으로 배출하라고 하잖아요? 비닐도 마찬가지고..
우리회사 건물관리측에서 우리사무실에.. "재활용을 잘하면 독도를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붙여 놔서.. 지구를 위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재활용했고, 하고 있지만.... 결국 이 문구가 업자와 경비 아저씨의 이익을 위한 일종의 시민 선동 문구였구나... 생각 들더라구요.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