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들... 인터넷 쇼핑 한번 안해보셨나? 배송비는 박스당 부담되는겁니다. 당연히
다만 판매업자가 일정금액 이상의 구매에 대해서 면제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판매자가 배송비를 부담하는거죠
무료배송상품의 경우는 이미 상품가격에 배송비가 포함된거고요(유료배송보담 비삼 택배비만큼 ㅎㅎ)
배송사는 당연히 박스당 배송비를 받습니다. 택배하는 분도 마찬가지고
각 박스별로 운송장 번호가 다 있죠 그 건당 다 배송비 받습니다.
한집에서 저렇게 대량 구매해주면 오히려 택배입장에서 고마운거임 한번방문으로 수십집 방문한 것만큼 수익이 되기 때문 그냥 심리적인 투덜임 박스당 배송비를 받긴 하지만 당장 힘이 드니 투덜되는거죠
실제적으로 여러곳에 한박스씩 배송하는것보다 시간 연료비 인건비 절약이 됨에도 걍 사람 심리가 그런거죠
므 택배일 하는분 말 들어보면 일이 많아서 돈은 많이 벌지만 일에 치이고 힘들어서 짜증나고
일이 없어도 수입이 적어서 짜증나고 3d업종이 원래 그럼
그리고 얍샵한 택배회사 바보 아님요 무게 부피까지 다 따져서 배송가격이 결정됨
박스당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무거운건 배송받아주지도 않코 화물이용하거나 대형전문배송업체이용해됨
가령 가구나 침대 대형가전 등등 기계류들 부피는 작으나 무거운것들은 주로 화물배송 당연히 배송비 비삼
ㅎㅎ 그럼 택배기사가 안 옮겨줘도 입다물어야겠네,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택배기사가 거부하는거니 택배기사에겐 웃으면 대응하고,
업체에 전화해서 '왜 안해주냐!' 가 아닌, '왜 택배기사를 힘들게 혼자배달시키느냐'를 따져야겠네요?
필요해서 사는건 맞는데, 문앞까지 배달한걸 자기 힘들다고 집안으로 옮겨달라는건 힘들라고 시키는거 맞죠.
구매와 배달의 절차의 옳고 그름이전에 힘들게 다량의 박스를 혼자 옮긴 사람이 어느정도 힘들지에 대한 배려가 없고 자기 기준만 생각하는 인간으로서의 공감이 없는, 기본이 덜 된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