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획일화된 공교육으로 대체로 나이와 기수가 거의 일치하니 요즘 계산으로 5년차 터울은 동기 취급 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더러 있기에 드리는 말씀이었죠. 예나 지금이나 나이를 떠나 깊은 우정과 교감을 나누는 사이는 적지 않죠.
다만 이것이 전국민을 관통하는 기수와 동일한 개념은 아니란 얘기고 그런 뜻에서 일반적이지 않다는 얘기를 한거죠. 아무래도 나이차나 세대차가 나다보면 배움의 시기와 사회진출 시기 차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일터가 아니더라도 상급자와 하급자로 첫 대면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나이,성별,종교,국적을 떠나 친구는 될 수 있지만 그 친구가 해당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공유하는 모든 사람과 자연스럽게 친구로 묶이는건 아니란거죠.
'조선시대만 해도 친구사이 나이차가 중요하지 않았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동기 = 친구 개념으로 보니 다르게 생각하는거죠.
나이가 맞거나 다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뜻이 맞아야 친구가 되는거죠. 그리고 형님 아우 하며 지내면 친구가 아닌 줄 아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성균관에서도 기수문화가 있었다고는 들었어요. 이러한 부분은 유교와 상관없이 기본적으로는 인간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텃세의 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죠. 먼저 터잡은 사람들의 텃세는 비단 어린 학생들 뿐 아니라 이미 관리가 된 사람들, 민족간의 융합 과정에서도 흔히 나타나는것이죠.
다만 그러한 부분을 더 강조되고 범국민적으로 전파된 계기가 일제 강점기 시절 세워진 군대식 학교인거고요. 조선시대 존재했다고 해서 모든게 유교에 영향일 것이라는 부분을 바로 잡기는 해야 합니다.
서양은 유교가 없어도 가부장적이었으며, 조선시대보다 더 악독한 노예제도를 갖고 있었는데 조선의 신분제만 미개함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 않죠.
저런 방송을 다루는게 진짜 웃긴거지요
전세계 중세시대에 어느나라나 꼰대들 있었습니다
꼰대 중세시대부터 내려온거지 ( 계급사회이였는데)
일제강점기때문부터 내려 왔다는게 자체 웃긴거지요
방송이 오류라는것입니다
서양권도 처음부터 꼰대가 있었으니깐 변화를 한거지
처음부터 꼰대 없는 나라 없었습니다
인도.이슬람 보면 알려주잖아요
서양쪽 꼰대문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언어와 매너(예의표현)가 없다 뿐이지 재대로 한다면 진짜 울나라 선후배갈굼따위는 저리가라 수준이었던거로 기억.. 차라리 울나라는 언어로 상전대접에 갈구고 눈치주지만 챙겨줄때는 재대로 챙겨주기라도 하지 서구쪽은 걍 씹창만 내고 버린다는 느낌
거기다 한국사람은 서양집단에 들어가면 더 조심해야하는게 마냥 수평적인줄 알고 안심하고 지내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통수 재대로 맞음
왜냐? 그쪽도 꼰대문화가 있고 그 속에서 나름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한국사람은 겉으로 드러난 존대나 예의범절(이라 쓰고 각잡기, 눈치) 같은게 없다고 아예 안심하고 신경안쓰다가 자기도 모르게 선을 건드려버리거든요.. 그 순간부터 나도 모르는 따와 갈굼의 헬게이트가 열리는 것.. 차라리 대놓고 쪼인트 한번 까이는게 낫다 싶을 정도로
결론 -> 내 경험과 지식으로 인한 결론은 그냥 x같은 인간이 있냐 없냐 차이일뿐 꼰대문화는 동서양 막론 다양한 형태로 늘상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