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픈 사람들은 소리지를 힘이 없지....

진짜 아픈 사람은 말할 힘이 없어서 조용하고
응급실까지 안 와도 될 사람은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대는 마법의 공간

지난번에 어떤 드라마지? 이런거 찍었었는데..
국회의원 보좌관이 애 등학교 시켜주다가 사고가 나서 옴.
보좌관이 애 등하교 시키는건 불법인데 암튼..

애는 괜찮아 보였고, 애는 다른 보좌관상태 묻고, 보좌관은 의식이 없어서 긴급 수술,

근대 애가 돌연사.
국회의원이 와서 막 따지고.. 하지만 일을 크게 벌이진 못함. 보좌관이 등하교 시켜서
하지만 이 국회의원이 병원법 관련.. 아 생각났다.. 낭만닥터 김사부였구나.

의사들도 이런게 자연스러운게 아닐까요?
조용히 할말 다 하는 사람은 나중에 봐도 되고, 고래고래 떠드는 사람도 나중에 봐도 되고
의식이 없어서 말도 못하는 사람이 먼저..

거기에 더해서
경찰 : 아프다 보면 고함 좀 지를 수 있고 물건도 좀 던질수 있지 이런 걸로 꼭 사건 만들려고 그래요?
이런 경찰까지 등장하면 응급실 상황이 완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