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수혜자들임
강호동이 스타킹으로 키워준 아이돌들이 얼마나 많은데
광희 걸스데이 이특 등등 기회 주고 억지로라도 시켜서 능력치 끌어올려줌
그래서 녹화 시간이 12시간 이상.... 편집이 되더라도 일단 시키고 봄
터지면 대박이고 안 되면 편집하면 되니까 많이 찍고 거기서 건지는 방식
드라마 컷 씬 하나 찍을라고 조연 배우들은 자기차례 올 때 까지 하루종일 촬영장에서 대기함
음악방송 사전녹화는 또 어떻고 애초에 곡 하나 퍼포먼스 찍을라고 팬들이랑 가수가 밤샘촬영을 함 팬들조차도 밤새 가면서 자기 가수 나올때 박수치고 응원구호 외치고 생방송 같은 리액션 해줘야함 그래서 요즘은 가수들이 그고생 하는 팬들한테 사전녹화 오면 아예 선물까지 자비로 사서 세트로 챙겨줌
명절에 하는 아육대는 거의 학대 수준 2박3일을 연속촬영함 아이돌들은 대기실에서 구겨져서 자다 나오고 그 자는 시간도 자기촬영 없을때고 녹화는 24시간을 2박3일로 돌려서 육상대회장에서 대놓고 자는 아이돌들도 많고 스포츠 경기라서 무지하게 다침
그냥 강호동은 오히려 그 환경에서 동기부여 되는 말을 한거겠죠 다른 예능 촬영장 수준도 다 비슷해요
그러니 가장 몸값 비싸고 인기 좋아질수록 연기로 빠질라고 하고 연기하는 배우들도 제일 잘나가면 영화를 할려고 합니다 영화는 그나마 촬영 조건이 드라마나 예능보다 훨 씬 여유있고 대우가 좋아서요
그나마 넷플릭스나 이런 거대자본 덕분에 드라마 촬영 환경은 좀 나아지긴 했다고 하더군요 카메라 촬영팀 여러팀 돌려서 대기시간도 줄이고 미리 다 찍어놓고 공개해서 쫓기듯 촬영하고 쪽대본 받아서 즉석해서 대사 적어놓은거 보고 연기하는 환경은 없어지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