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얼마나 노인복지가 부족한지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는 놈임.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과 자ㅅ률이 세계 1위임.
연금에 대한 불신으로 최소 안전장치인 국민연금도 안들은 노인들이 다수이며, 쥐꼬리만한 재산도 자식농사 짓느라 싹 다 쓰고 결국 버려진 노인들이 다수임. 이런 이들에게 노령연금이라고 쥐꼬리만큼만 쥐여주니 먹고사는게 불가능해지는데, 웃긴건 여전히 국가에서 보는 가정은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게 스텐다드다보니, 아무리 빈곤해도 자식이 돈을 벌면 보호대상에 들어가지조차 못함. 그대로 굶어죽거나, 스스로 세상을 뜨거나 하게 되는거지.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가의 부담도 커지고 당연히 구성원의 부담도 커지기 마련인데, 그렇다 해도 이전세대를 부양하지 않고 버려버린 사회는 결국 냉혹한 사회로 흘러가기 마련임. 노인혐오가 일상화 되는 날이 오고야 만다는 것이지. 실제 일본과 중국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임.
일본과 중국은 코로나 시기 노령층의 코로나 확산에 대해 손을 놔버렸음. 노령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사후 코로나검사조차 하지 않았고, 당연히 엄청난 기세로 노령층에서 사망자가 나왔지만, 코로나 집계에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음.
이걸 국민들이 모를까? 다들 알고있음. 그럼에도 쉬쉬 함. 죽어도 좋은, 생산성 없고 부양부담만 있는 세대라 생각하니까.
그리고 이렇게 노령층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기 시작하면, 그 시선은 방관을 넘어 결국 혐오로 가게 되어 있음.
웃긴건 그 혐오시선의 주체이던 청년층도 불과 삼십여년이면 노령을 앞두게 된다는 거임. 겨우 삼십여년간 경제생활을 하면, 이후로는 혐오의 대상이 되어 죽을때까지 죄인마냥 살아야 하는거지.
그렇게 사회가 무너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