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보면 외계 생명체는 무조건 있을 듯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기온, 산소 등)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건 아닌가봅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충분히 있긴하죠
(그게 아니라면 저 우주는 정말 엄청난 공간낭비... )

생명체란게 딱 지구 기준만으로 놓고 볼게 아니란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의외로 많을지도;;

있어도 만날 확률이 극히 희박한 이유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별에서 인간 수준의 지성체가 번성할 확률이 극히 낮기 때문입니다.
지구나이 45억년중에 인간의 조상이라 할 수있는 호모사피엔스의 출현이 겨우 20만년전. 그리고 인간이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기 시작한게 겨우 1만년. 지구 밖으로 무언가를 쏘아보내기 시작한건 겨우 100년도 안됐죠. 문명 발달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는것도 맞지만 과학자들의 예상에 따르면 인간이 다음 1천년을 살아남을지는 의문이라더군요. 이속도로 가다가는 스스로 자멸할 것이라고..
이상황을 다른 별에도 적용해보면 수십억년의 별의 역사중에 수십만 광년 거리의 성간여행을 마음데로 할 수 있을정도의 고도로 발전된 외계문명이 인간과 동시대에 같이 살아남아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관측이 안되는 미지에 더 큰 우주가 있을지 감히 상상도 못함
인생이 얼마나 덧없고 작은존재인지
그리고 우리의 존재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것인지 알아야 함.

지름이 930억 광년이면 빅뱅이론과 전면 배치되는게 아닌가? 빅뱅이론에 따르면 우주나이는 150억년도 안되는데 지름이 930억 광년이면...  빅뱅후로 우주팽창속도가 빛의 3배속도인가??

인플레이션 팽창이론에 따르면, 초기에 급격하게 우주가 팽창했기 때문에, 우주의 크기는 꼭 120억~150억 광년 이내일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 인플레이션 팽창뿐 아니라, 우주 팽창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측정결과도 있고요.(201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이 이 측정 결과에 대한 것입니다.)

공간의 팽창은, 광속보다 빨라도, 상대성 이론에 위배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냥 쉽게 137억년동안 팽창한 것까지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멍하네 ㅎ

우주에 빠져들면 우리 일상이 정말 하찮게 느껴질 것 같고
특히 백수가 우주에 관심을 가지면 정말로 사회생활 복귀 불가능할듯 ㅋㅋㅋ

하물며 우주팽창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빨라서.. 앞으로 몇 천억년 이후에는 우리는 하늘에서 별을 볼수가 없다고 하니...

좀 허무하긴 함 이렇게 미약한 존재인데 인생을 살아가고자 아등바등 대고 있으니
그래도 뭐 열심히 살다가 가는 거 아니것슈 ㅋㅋ

그렇다면 현재도 최초의 빛이 도달하고 있어야 한 단 의미가 되는 것 아닌가.
매일 연속적으로 새로운 빛이 도달하고 있어야 맞을 듯 한데

그게 뉴튼이 중력을 계산해내고 난 뒤 그 중력 때문에 우주는 쪼그라들게 되어야 하는데 안쪼그라드는 게 이상해서 결국 우주는 무한하다라는 수학적 결론을 내게 되고

그러면 왜 밤하늘이 깜깜하냐? 무한한 숫자의 별들이 있으니 태초부터 지금까지 무한한 영역에서 무한하게 빛이 들어와야 하는거 아니냐? 란 질문으로 이어지고

그걸 연구하다 보니 우주는 팽창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고 그것 때문에 무한한 시간대가 아닌 유한한 시간대로 한정이 되고,

빛이 진행하면서 멀어지고 늘어지면서 가시광선은 결국 적외영역으로 들어가 눈에 안보이게 될 것이고 하지만 우주 전체적으로 늘어진 파장을 관찰하면 꽉찬 빛이 보일 것이다라고 해서 나온게 우주 배경복사

대충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은하군 그런건 어떻게 그리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