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를 수 있음. 일상 대화에서 사용되지 않는 업무용어임. 취업하지 않았거나 평생 작은 가게에서 잡일이나 한다면 접하지 않을 수 있는 단어임.
하지만, 보험이 되었든 통신이 되었든 기업 서비스센터에만 전화해봐도 그들이 쓰는 용어 속에 유선이라는 단어가 상시 쓰이고 있어서 접할 수 밖에 없음.
즉, 아주 그냥 사회 저 밑바닥에서 아무런 생산활동 없이 개같이 살아가는 인생에게는 저거 몰라도 상관없음.
심지어, 상식이 있다면, 단어만 보고도 바로 그 뜻을 유추해내는게 가능한 수준임.
저게 한눈에 무슨뜻인지 유추가 안되면 뇌에 우동사리 부족하다는 뜻임. 이런걸 캐치해내지 못하는 지능을 가졌다는것은 어떻게든 숨기고 살아야 함.
설령,
상식이 부족하다면, 검색을 해봐도 금방 알 수 있음.
모르면 검색해볼 수 있는게 현대사회의 저지능인간에게는 가장 큰 축복임.
자신의 부족함을 어떻게든 메울 수 있는 아주 편리한 방법임.
그리고, 검색할 생각도 못했다면...
그래 뭐, 물어봐야지. 물어라도 봐야지 그래.
하지만, 멍청한 놈이라고 첫인상 박힐것은 감수해야 함.
아마 기업도 사회도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 잉여인간으로 살아가겠지만 생산활동에는 참여할 수준은 되기에 굶어죽지는 않을거야.
물어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저 시장 채소가게에서 성씨로만 불리우며 잡일이나 하고 푼돈 받으며 살거나,
부모 골수 빼먹으며 잉여인간으로 사회의 부담으로만 존재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