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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27 08:18
[안습] 정서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말투.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10,053  

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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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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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9-27 08:37
   
실제로 일하다 보면 저런 사람 자주 봄
공알 23-09-27 09:29
   
이야기의 전후 과정이 있을텐데...???  퇴근하고 저녁먹자는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업무가 동시에 끝나는 상황이라  그 때 저녁먹으러 가자는건지
아니면 자신은 분명 늦게 끝나는거 알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외치면서 너도 퇴근할 때 저녁먹으러 갈래요?
어떻게 보면 챙겨주는 척하면서 맥이는 걸 수도...

 뭐 사람의 대화 스타일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누구는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을 싫어할 수 있죠 
누구는 에둘러 표현하는 사람을 싫어할 수 있죠

마찬가지 
주변에 사람이 많고 없고의 여부는 말투보다 그 사람의 재능이나 활동방식 같은 것들이 더 강하게 작용할 것 같은데
     
사다리공장 23-09-27 09:33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능력도 지능 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겁니다.
정서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는 스스로 솔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주위에서는 뇌에서 필터링이 안되는 말을 막 배설하는 사람으로 평가하죠.
     
암살 23-09-27 09:55
   
부정적인걸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는건 다 싫어합니다.
그게 괜찬을수있고 안괜찬을수 있는거고
다 그 직설적인 정도가 다르기때문에
본인보다 더 직설적으로 부정적인 표현을 쓰는 사람을 만나보면 바로 고쳐지는 문제기도 합니다.
그게 끝까지 안고쳐진다면.. 주위사람들에게 잘하세요
본인이 젤 심해서 더 심한사람을 못만나본거니까요.
     
Pelorus 23-09-27 14:36
   
모든 명언은 처음 들을땐 좋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와 맞지않는 상황이 있을수 있죠. 그래서 그런 명언을 반대로 해석하는게 유행했던 적도 있었죠. 그런 명언이나 처세술을 만고불변의 진리로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좋은건 좋은것대로 받아들이는게 그 사람의 능력인거 같습니다.
     
건달 23-09-27 17:35
   
공알님 말이 맞음.
뭔 싸이코 패스도 아니고 퇴근하고 저녁 먹으러 가자는데 왜 화낼까요?
쉴 시간도 없이 개고생하는 거 다 보이는데 거기서 저런 소리하는게 오히려 정서 지능이 떨어지는 거임.
극도의 스트레스인 상대에게 저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소리하다가 상대가 화내는 게 흔한일이지.
화내는 상대가 문제인 경우는 개진상 말고는 없음
          
공알 23-09-28 12:52
   
오~ 반박에 딱 맞는 단어네요 "분위기 파악!"   
그러게요 열심히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 업무가 있는데 자기들끼리 일찍 끝난다고 저렇게 외친다면???    그게 말씀하신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거고 유튜버가 이야기하는 정서지능이 떨어지는 것인데요...  저 유튜버가 정서지능의 낮음을 전투적(직설적) 같은 사람들의 말하는 스타일과 강제로 연결시키다 보니까 오류가 있네요
     
magnifique 23-09-28 15:03
   
예를 들어서 하나를 든거지 요지를 파악 못하고 꼬투리 잡아서 온갖 딴 소리 하면서 피곤하게 말씀하시네

"분위기 파악" 본인이 말씀하셔놓고 못하는중
소문만복래 23-09-27 09:55
   
정서지능이라는 단어는 대체 누가 만든겨? 맨날 이상한 단어를 쓰고 있네. 정서가 어떻게 지능과 상관 있음???

그냥 저렇게 쏘아붙이는건, 상대와의 관계가 좋지 않거나,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때의 일이잖아.
     
이젠 23-09-27 10:25
   
동감입니다. 평소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던 것들을 그럴 듯한 용어를 만들어 짚어 버리면, "맞아 나 평소에 그거 기분 나빴어" 하면서 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선동하기 딱 좋은 방식입니다. 저 얘기가 본인에게도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쟈야 23-09-27 11:59
   
EQ모름? EQ를 직역한 단어잖아. 이런 사람들이 꼭 영어로 말하면 암말 안하다가 한글로 말하면 토를 달더라
          
스리슬쩍 23-09-27 12:25
   
그러니깐요
     
트로이전쟁 23-09-27 19:21
   
공감능력도 지능이래요

정서지능도 그런쪽으로 말하는 거겠죠

실제로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공감능력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뇌가 관여하는건 다 지능입니다 특히 내가 이 말을 했을때 상대방이 기분 나쁘겠다 혹은 이런 문제가 생기겠다 하고 미리 생각하고 말하는건 무조건 지능이죠

생각없이 말한다는 표현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 모든 앞뒤 일을 살필줄 알고 말하는것 그것도 오래 생각 안해도 바로 알고 말하는것은 지능이죠
getState 23-09-27 10:19
   
사근사근하지 않은것을 편하게 공격할 수단이 없으니 지능이니 능력이니 지들 편한 단어를 갖다붙임
     
공알 23-09-27 10:27
   
마 너도 직설적이지
          
getState 23-09-27 10:37
   
이 ㅇㅁ뒤진건 혐오당하는걸 즐기는듯. 니가 벌레 취급 당하기 위해 태어난걸 낸들 어쩌겠니
               
공알 23-09-27 10:39
   
여러분 직설적인 표현이 나쁜게 아니라  여기 이런 놈이 나쁜 겁니다
                    
이젠 23-09-27 10:44
   
"마 너도 직설적이지" ← 그렇게 나갈 거면 댁도 부메랑 맞아야 할 듯한데?
                         
공알 23-09-27 10:48
   
원래 쟤는 예전부터 쌍욕하는 놈인데 내가 저것도 많이 좋게 달아준건데?
                         
공알 23-09-27 10:51
   
댁이 나에게 반말을 했고  '댁' 이란 표현 썼다고 내가 지금 저런 패드립 쌍욕을 박아버리면 댁은 어떻게 생각하겠니?? 

그러니 저 영어 닉네임과 나의 상황을 본 적도 없으면서 댁이 생각하는 것이 맞다며 댓글 다는 것은 우를 범하는 것
                         
공알 23-09-27 10:56
   
저 댓글에    패드립 쌍욕을 박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텐데  왜 저게 당연한 부메랑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절레절레
                         
이젠 23-09-27 11:19
   
이거 봐 이거 봐 개 흥분해서 댓글을 3개씩이나 달고 밑에 또 길게 새로운 글 달고. 자기 얘기 하겠다고 아주 야랄 낫네. 위에 겟스테이트 님보다 댁이 훨씬 심하네. 위에도 있네? 소름 끼친다 야.
                         
공알 23-09-27 11:34
   
나는 남에 대해 넘겨짚는 너의 오지랖 태도에 대해서 지적한건데 흥분했나봐?
반박이랍시고 댓글 개수로 태클거는게 더 이상해보이네

저 댓글에 패드립 쌍욕을 박는게 부메랑이라고?  니가 실수했으면 인정해야지
자존심으로 방어하려니 너가 어떻게 반박을 할 수 있냐  니 태도 자체가 문젠데
그러니 궤변만 늘어놓지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패드립 쌍욕을 이해할 수 없을텐데 어이쿠 소름돋네
                         
이젠 23-09-27 11:49
   
자신이 본문에서 지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렇게 명백하게 애를 쓰는 경우도 드문데.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
                         
공알 23-09-27 11:50
   
화제를 돌리는 먼산 보기 시전이냐 
패드립 쌍욕이 부메랑이라는 것을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움 따름이다
너는 여기서 언쟁 한번 했으니 다음에 패드립 쌍욕을 박고 다닐거야? 아니지? 왜 그런 걸 당연시 생각하지 소오오오오오름

니도 기분 나쁘니까 댓글 다는 거겠지?
위에 올려보면 너가 먼저 남의 패드립 쌍욕에 옹호댓글 달은 것에서 시작했지
나는 정당하게 너의 오지라퍼 문제에 대해서 지적한 건데?  왜 니가 기분이 나쁠까?
 그러니 니가 스스로 증명한 것이야
공알 23-09-27 10:30
   
직설적인 표현???  이건 나쁜게 아니죠
예를들어 리더 같은 사람들은 이끌어 가야하니 직설적인 표현을 자주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상황에서 지적을 당하면  직설적인 표현이던 우회적 표현이던간에
기분 나쁠게 당연합니다 

직설적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성격에 관한 거라고 봐야죠

어느 회사에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보면 직설적인 표현이 도움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애매하게 에둘러 표현하는게 도움이 되겠습니까?


왜 사람들이 저 이미지처럼 자기 입장에서만 골라서 생각하죠? 

 인터넷에 올라오는  불만 글들 다 직설적이잖아 

불만을 전부 에둘러서 표현해야 합니까?  히히히 호호호 헤헤헤

모든 개선은 불만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직설적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색안경 끼지 말라

이제껏 너희들이 인생을 살면서 불만을 표현 한 적 없다면 나에게 돌을 던져라 !!!
(함에 모두가 말 없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었다)
     
암살 23-09-27 13:22
   
본문글 자체가 리더의 직설적인 표현을 말하는게 아님;;
그건 기분 나쁠일도 없고, 당연히 필요한 표현임.

인간관계에서 본인들만 직설적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무례한 발언을 의미하는겁니다. ㅋ;
(사실 전혀 직설적인것과는 상관도 없음 ㅋ;; 걍 무례한거임)
          
공알 23-09-27 13:51
   
상황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니까 그 문제는 아닙니다
neutr 23-09-27 12:25
   
영상은 상대방이 대화를 시작한 본래 목적을 파악하지 못했던가 했더라도 아예 무시해버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밥먹으로 갈래요 라는 것은 배려, 친목 등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친절에 가까움.
부반장 됐어 라는 것은 부모님께 칭찬을 받고 싶은 목적이고.

근데 그 대답이 본래 대화를 시작한 사람의 의도와 정반대되는 반응을 넘어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상대방도 더이상의 예의, 친절을 베풀지 않거나 아예 무시하는 사이가 되버리겠죠.
부모와 자식 관계라면 대화가 단절될테고.

정말 싫은 사람이거나 누군가와 싸우는 중이라면 그렇게 할 수야 있겠지만
평상시에도 저러면 인생 외롭고 피곤해짐.

만약 본인이 그런 스타일이라면 왜 나는 남들보다 더 예민할까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
교감신경 문제거나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의 건강 문제인 경우도 많으니..
그럴 경우 가벼운 달리기를 하면서 깊은 복식 호흡을 꾸준히 하다보면 개선되는 경우가 많음.
그렇게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면 공격적인 성향도 줄어들고.
     
앨리 23-09-27 17:47
   
공감~
한대딱대 23-09-27 12:52
   
반장이 누구냐는건 궁금한거 아님? 공격적인거임?
공알 23-09-27 13:20
   
제 생각은 다릅니다 핀트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기서 말한 동일한 예를 들어볼게요
"저 부반장 됐어요"  -  "이야 축하해 잘 됐구나" 하며 칭찬 한 후  부반장은 반장을 보조하는 일이니
학교 일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반장이 누군지 궁금할 수 있겠죠 
"반장이 누구니?"  짧은 칭찬을 하는게 몇초 걸릴까요  바로 물어보게 되는 것이죠

모두가 동일하게 퇴근하는 회사가 있다고 칩시다  "퇴근하고 저녁먹으러 갈래요?"   

저 상황이 집중해서 일해야 할 업무 상황이라면???
저사람이 평소 나태한 사람이었다면 누군가는 빈둥빈둥 거리며 먹을 생각만 하고 직장에 놀러 왔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지금 저 일하는거 안보여요?" 충분히 그럴 듯 하네요

또는  A가 속한 그룹이나 A의 개인업무 때문에 늦게 끝날 거를 뻔히 아는 상황에서 
B가 일찍 끝나는 다수의 동료들에게  "퇴근하고 저녁먹으러 갈래요?" 를 외치고  A에게 그렇게 묻는다면 저 사람 뭐냐  멕이는 거냐  약올리는 거냐  이렇게 생각하겠죠

그러니까 상황을 다르게 만들면 동일한 상황도 다르게 흘러가는 겁니다 
즉 상황은 어떻게 보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저 사람의 주장이 곧 옳은 것이 아니고

저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은 공감이라는 영역인 것인데 공감을 제대로 안해줘서 기분이 언짢은 상황들을 직설적 전투적이라 극단적으로 표현하며 벽을 치는 겁니다

공감의 영역에서는 저 사람이 말하는 전투적인 말투보다 
즉 직설적인 말투보다 에둘러서 우회하는 말투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런데 그 공감영역을  말투 표현의 문제로까지 확장시키면 곤란하죠 전투적으로 말하는 방식의 효과도 있는건데 그걸 다 뒤섞어 놓고    내 감정 상했으니 넌 직설적이고 전투적이어서 정서 지능 떨어짐!  이런거 자체가 거꾸로 공격적이죠
발톱만 안드러냈지 돌려까는건데 통수

저 가정한 상황자체가 문제인 겁니다 말도 안되고 극단적이죠 상황은 어떻게 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남 집중해서 열심히 일하는 업무시간에 룰루랄라 먹을 생각하고 외친다고 가정하면
오히려 그게 무례한거죠  이렇게 보는 방향에 따라 다릅니다

옛말에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나는 아무 잘못 없는데 쟤가 문제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죠
지극히 정상적인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에서 저런 것이면 당연히 사이가 좋지 않은 관계인 것이죠

그런데 자기는 잘못 없다고 백퍼 저 놈이 문제야 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을까요? 그것이 정신승리법인 것이기도 하고  그러니 남에게 무조건 잘못이 있다고 상황을 뒤집어 씌워야 하는 것이죠

저거 거꾸로 말하면 자기 기분에 맞춰주지 않으면 정서지능 떨어진다고 전부 적용할 수 있네요
사람의 성격도 다양하고 말투도 다양합니다

대화라는 것은 항상 변수가 있습니다  대화 자체가 순간순간의 상호작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을 배제한체 한쪽 입장에서만 바라보면 저런 식의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끄으랏차 23-09-27 14:30
   
그러니까 저 사람이 그런 상황을 가정해서 얘길했습니까?
맥락상 그렇게 읽는게 맞아요?
'아무튼 확실히 이러이러한 상황만 얘기하는 것이고 이러이러한 상황은 배제하는 경우니까~'
매번 말할때마다 앞에 이런걸 붙여야 님같은 딴지가 안걸릴텐데
사람들이 어디 그렇게 사나요
말하는 맥락이란게 있잖아요
저 정서지능이네 뭐네가 떨어지는 사람이 바로 그 맥락을 파악 못하고
이런 경우면 아니잖아 식으로 내가 옳은 경우를 먼저 찾아서 공격하려 들어요

이게 옳다 그르다 이전에요 그럼 주위사람이 얼마나 피곤할까 하는 생각은 안들어요?
축하받고 싶어서 얘기하는 사람한테는 그 감정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축하해주는게 도대체 뭐가 나쁜가요?
그런거 다 배제하고 그냥 달랑 한마디 축하했으니까 됐지 식으로 다음 얘기로 넘어가는게
상대방이 섭섭해할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애초에 그럴거면 세상을 뭐하러 삽니까 어차피 죽을건데 그냥 바로 죽고 말지
사는 과정에서 누릴거 누리려고 사는거 아닙니가
뭐 저도 사실 말을 그런 식으로 해서 남들한테 서운함 느끼게 하는 쪽에 가깝긴 한데
세상이 다 나랑 같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본문에서 저 분이 말하는건 결국 그런 사람의 인생을 틀렸고 패배자고 뭐 이런 얘길하는게 아니라
그럼 주위에 사람이 없다는거예요.
당연히 없죠. 상대하기 피곤한데.
          
공알 23-09-27 15:20
   
이야기가 다른데로 흐르는데요 말씀하신 건  상황에따라 다르게 보이니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갈리는 겁니다 그러니 저런 극단적 가정으로 일반화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축하를 했는데 섭섭하다-충분한 축하의 공감을 하지 않았다 이런 거잖아요

공감을 안하면 쟤는 별 관심이 없나???  이건데  여기서 나아가
이 공감에 대해서 너무 민감해 하면  날 무시한다고 여기거나 저 새기 저거 싸가지가 없네라던지
이기적인 사람이구만, 자기밖에 모르나봐,  이런식으로 생각할 법 하죠

저는 이것이 매우 공격적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여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공감을 얼마나 충분히 해줬느냐  내가 만족할 만큼 공감을 해줬느냐인 거잖아요
그걸로 편을 가를 사람은 자기가 만족 못하는 공감이면 싸가지 없다고 하겠죠

그러니까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다입니다
피곤하다는 건 다른 문제죠  사람을 사귈 때는 자기 성향과 맞는 사람들끼리 더 친하고 뭉치게 되는거죠  나와 성향이 다르면 모난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죠

그러고선 왕따니 은따 스탑 이런 말을 하는게 참 모순되는 사회죠?
그러니까 이거는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인 것이지 직설적이니 우회적이니 전투적이라 문제니 그런건 아닙니다

공감의 문제는 성향의 문제로 봐야죠
무한용병 23-09-27 15:21
   
어휴... 전문가 님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저기서 화자가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길 했겠습니까?
화자는 정상이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길 한다는게 주제잖아요.
뭘 자꾸 가정을 합니까..

반박시 님 말이 맞아요.
     
공알 23-09-27 15:28
   
반박!  우군 한명 확보
공알 23-09-27 15:41
   
저런 영상들이 저런게 편 가르는거죠 
우리는 정서지능 높은 사람들이야  재네들은 정서지능 떨어져 데헷 ...  저는 이런거 반대합니다 
반대  응~ 아니야~
     
ll토토로ll 23-09-27 16:16
   
독해력이 떨어지네요.
인간관계의 기본은 상대를 존중하는데서 시작합니다. 그게 안돼 있다는 이야기에요.
          
앨리 23-09-27 17:49
   
저도 인간 관계 3대 요소가
매너 존중 신뢰입니다

이걸 충족 시킨 사람은 제 인생에 몇명이 없지만 문제는 저도 다른 사람에게 마지막은 충족을 못시켰네요 특히 가족에게
Joker 23-09-27 16:09
   
진짜 안습인 사람 몇 보이네 ㅉㅉ
     
Emperor 23-09-27 20:37
   
ㄹㅇ ㅋㅋ
봉명이 23-09-27 21:35
   
유게와서 좀 즐겁게좀 보다 가지 뭐만 하면 못잡아 먹어서 이길려고 들지;;

이기면 뭐줌?
     
멀더요원 23-09-27 22:26
   
ㅋㅋㅋ
     
이젠 23-09-27 22:46
   
게시글에 따르면 님도 정서 지능이 낮으네요. 저 게시글의 저 발언은 진짜 우스운 얘기임. 저 얘기를 남에게 적용하는 순간 저 말을 한 사람도 정서 지능 낮은 사람이 되어버림.
무당파 23-09-28 00:42
   
응? mbti에 tj형이 저렇지 않나? 보통 tj형이 과학자나 연구원등으로 지능이 높다고 하던데??
carlitos36 23-09-28 08:26
   
인정
발톱 23-09-28 09:09
   
댓글에 지능 떨어지는 사람 한명이 있네.. ㅋㅋ
뭔 상황에도 맞지 않는 댓글을 죽어라 달고 있는지..
개구바리 23-09-28 11:27
   
댓글들이 뭔... 정서지능장애 실예시 증명하려고 다는건지.. ;
마칸더브이 23-09-28 13:39
   
받아들이는 사람이 머쓱할 듯
마늘하늘 23-09-28 13:42
   
아니 영상은 그저 {예}를 들어서....이해하기 쉽게 그저 대화의 예시를 들어준것 뿐인데
그걸 왜 그상황을 파고 들려고해요;;; 님들 예시 몰라요?

[예]를 들면 받아 쓰기를 하는데 "전 토트넘 에이스가 손흥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쓰라고 했어요..
근데 문제 푸는애가  아니요! 전 토트넘에이스가 메디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면서 ㅂㄷㅂㄷ 하는거에요.
/////// 아니 그냥 받아쓰기라고 받아 쓰라고.....
물비 23-09-28 13:54
   
야이 저능아 미친새끼야
아무리 빡일 중이라도 퇴근후 밥먹자고 하면 일을 그르치니? 연병윳시럴새키를 봤나
저는 여유가 없어서 다음에 같이 하죠 > 이런 한마디가 어렵고 주변이 눈치보고 해야 하냐? 별 미친
저능아 새키
magnifique 23-09-28 15:02
   
에휴 댓글들 죄다 정서 장애들 다 모아놨네

말의 요지를 못 알아먹고 꼬투리 잡아서 온갖 상황 다 끌고와서 "그거 아니거든?" 실천중

인터넷좀 적당히들 하십셔 ㅋㅋ
삼족오m 23-09-28 19:11
   
정서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댓글들
다잇글힘 23-09-29 00:11
   
심리학도 과학이기는한데 심리학을 대중적으로 이야기하시는분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좀 걸러서 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예전에 요즘 영상매체에서 자주 나오는 김경일교수와 관련된 주제가 유머게에 올라와서  비슷한 얘기를 한적이 있지만 이 주제도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분의 설명이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단 청자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정형화시킨 예로 이해해야지 저 얘기를 곧이곧대로 일상에서 적용하면 곤란합니다.

예를들어 같은 사람이라도 상대하는 사람, 상대할때의 상황, 그리고 현재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받아들이는 사람의 느낌도 마찬가지고. 또한 그 사람이 속한 조직문화의 영향도 강하게 받습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성격 좋은분들이라고 저런 모습이 전혀 없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런 상황을 내가 딱 우연하게 첫대면이나 지인목록에 올라온지 얼마안된 상황에서 접할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난 그런 사람을 경험한적이 없다고 한다면 그건 그런 경우를 접하지 못한것 뿐이지 자기 경험을 일반화해서 이야기하면 수긍하기 힘들어요.자기 경험이 세상 모든 경험을 다 포함할 수 있을만큼 다채롭지는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오랜시간 상대를 경험하면서 어느정도 그 인물에 대한 배경지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난뒤 평균화시켜서 평가할 수 있을정도라고 판단되었을때 내려야 합니다.

결론:
- 단편적인 측면에선 저 얘기에 동의할수는 있다.
- 심리학자들이 하는 얘기는 상황설명과 조건을 감안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충분한 대면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내리자
아니야 23-09-29 10:03
   
본문 예시에 해당하는 부류 중 나르시시즘 성향인 경우가 많음

1. 상대방 의사나 기분에 대해선 전혀 관심없으며 가스라이팅해서 조종하려고 함
2. 어떤 대화, 일을 하든 경쟁적으로 받아들이고 이기려고 함
3. 사패, 소패처럼 죄책감을 잘 못느끼며 학력과 사회적 지위를 중요시함
4. 서열을 나누고 거기에 맞춰 인간관계를 맺음
5. TPO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 or 행동을 함
(e.g. 최근 사망한 교사 장례식장 찾아가서 진짜 죽었나 확인했다는 학부모도 나르시시즘일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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