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반응이....
말투나 행동거지등 글로 옮길수 없는 부분에서 큰 실수가 없었다면 저 워딩 자체는 크게 하자가 없는건데요?
객사나 사고사가 아니니 어머님과 작별할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표현도 좋은 표현이고
70가까이 사셨으니 조금 이르긴 해도 그정도면 호상이다...
저정도 표현으로 욕먹을일은 별로 없을텐데...
조문온 친구, 더구나 친한 친구라는데 저런 표현때문에 절교(?)
제 상식선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리고 호상이란 표현은 결례가 되는 표현은 아닌데요..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손아랫사람이나 동년배에게는 해도 크게 무리 없는 표현인데..
워딩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예요.... 호상이란 말 자체가 이중적인 표현이라서요...과격하게 말하면 사람이 죽었는데..잘 죽었다...란 의미라서요..웃긴(재밌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___^;;...좀 아이러니 하지요...그래서 가족친지분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로할 때나 사용할 수 있는 말이지...남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닙니다. 당연히 의미는 위로한다고 하는 말인줄도 알지만...암튼 문상간 사람이 직접언급할 단어는 아닙니다...상주가 호상을 언급하면 그때서야 맞춰주는 의미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호상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상황이 안 맞았는거죠.
추가 글에서만 봐도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거죠.
정말 친한 친구라면 장례 마치고 술자리에서 잘못된 부분 섭섭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그래도 저 모양이면
다시 생각해보겠지만 몰라서 실수한것과 알고도 나불거리는건 다른거라 생각하네요.
장례예절을 전혀 몰랐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