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내 맘에 안들면 반품 시키겠단 협박으로 보이는데...
보통 이런 사람 절반은 먹고 반품시키기도 하겠지요? ㅎㅎ

제가 판매자라도 안보냄  .. 소비자 본인이 직접 마트나 시장가서 사는게 서로 편할듯

현실적으로 한 고객만을 위해 상품을 골라 담기도 어렵거니와,
이렇게 되면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는 것으로 사태가 커질수도 있어
판매자가 잘 대응했다고 사료됩니다.

요즘 세상에 진상 냄새가 나면 피하는 게 좋죠.

사는 입장에서 요구하지 못 할 수준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파는 입장에서도 못 팔겠다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대충 보니까, 무게 속이지 마라, 최대한 신선한 것들로 보내주길.. 만약 이 번에 온 물건이 괜찮으면 이후로도 계속 구매할 테니 신경 좀 써서 보내주길..' 이란 뜻이네요.
겨우 이 정도 당부를 했다고 물건을 안 보낸다고 할 정도면 판매자도 자신의 상품을 못 믿는다고 밖엔 생각할 수 없네요.

별 진상도 다 다있네..
본인은 저게 정당하다고 생각하겄지?
토마토 10kg포장을 어케 해달라는건가? 대체 멜론이나 망고 처럼 비산과일도 아니고
박스당 만원~15천 짜리를 무료 배송 상품을 무슨 개별포장 해달라는건가? 포장비가 더 나오것네
또 지한테 좋은거 주고 나면 다른사람은 다 하급주라는건가? 특상품은 전체 출하중에 얼마되지도 않는데 토마토 수확 딱 하루만 해보면 저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알지
토마토 자체도 유통기한도 극도로 짧아서 대량으로 금방 따서 처분해야지 안그럼 다 버리는게 토마토임
개별 소비자 요구조건에 맞추면 인건비도 안나오것네 몰라 백화점 명품과일코너쯤 가격받으면 몰라 으이궁

싼것 싼구매자가 불만이 더많고, 반품도 더 많다. 정말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