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생선 하나의 이름이 저렇게까지 많을 필요가 있나...

다양한 방법으로 먹으니 다양한 이름이 있는 게 당연하죠.
이름도 없으면 어떻게 구분합니까?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생선이었으니 먹는 방법도 다양해진거죠.
그렇게 많이 먹다보니 씨가 마른 거고.

우리는 보통 요리 자체가 이름을 가지는게 아니라 요리방법이나 먹는방법에 이름이 붙는 형태가 많아서 그렇죠
비빔밥 볶음밥 김밥 쌈밥 불고기 등
비슷한 것도 있지만 재료 이름이 다르면 먹는 방법도 달라지죠

안타깝게도 이젠 국산아니면 생선은 특히 명태는 먹으면 안됩니다. 그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름 만드는걸로 먹고 사는 사람이 있었나????

강산에 "명태"  들어보세요.  평양공연 버전으로 ㅎㅎ

명태는 영양가가 없어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없는 어류이다.
나는 동태, 생태 찌게와 북어국외에는 생선자체로는 별로 맛있다고 생각 안한다. 한 마디로 국물내기용 생선이다.
중국, 일본은 명태를 안 먹는다. 나머지 전 세계적으로 안 먹는 어류이고 한국만 먹는 어류이다.
일본은 명란젓만 뺴고나서 몸통을 한국에 수출한다.
중국은 잡기는 하는데 안 먹고 흑룡강성에서 조선족이 북어로 가공해서 한국에 수출한다.
캐나다는 사료용으로 잡는다.

우리도 명태만 고집하지 말고 눈을 돌려 고급 생선을 싸게 확보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본인 입에 맛이 없다고 다른이도 맛이없을까? 를 먼저 생각하라

전 세계적으로 왜 안 먹을까?
나도 찌개와 북어국은 좋아하지만 살로서는 별로이다.

전세계적으로 김도 안 먹고 깻잎도 안 먹지만 맛있쪙
맛있는 걸 전세계적으로 안 먹고 우리만 먹으면 개이득 아닌가?
안그래도 요새 깻잎이랑 김이 외국에 알려지고 있어서 걱정인데 비싸질까봐

9월 12일 나의 일기.
오늘은 명태를 먹었다.
끗

맛서인 나셨구만요.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이는 귀한 어종입니다.
모르고 썼겠거니 합니다.

난 다~맛있던데ㅡ.ㅡ

좋아하는데~ 쪽바리들 땜시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