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어차피 자동차의 등장으로 직업을 잃은 마부들이나 마찬가지임.
작가라는 작업도 AI 보다 더 고도의 능력을 가진 소수만 살아 남을 것임.
그리고 마부들도 스스로 마차를 사서 택시 운전사로 변신한 거나 마찬가지로 작가들도
AI 를 이용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게 될 것임.
즉 여전히 일반인이 AI 다루어 만들어 내는 결과물보다 작가가 AI 를 배워서 익숙하게 다루고
작가가 다듬어서 내는 결과물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직업을 이어 갈 수 있을 것.
예를들어 지금 인공지능 번역이 충분히 실용화 되었지만 여전히 전문번역가는 활약하고 있고
심지어는 전문번역가들도 초벌 번역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하고 있고 심지어는 그 걸로 번역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함.
인공지능 작가도 마찬가지가 될 것임. 사실 양산형 판타지나 무협지 따위에 굳이 인간이 쓸 필요가 있나 싶음.
현 상황은 고객이 택시 기사한테 나 운전할 수 있으니 내가 운전해서 목적지에 갈테니 옆에 앉아 계슈해놓고
도착 후 운전은 내가 했으니 당신은 인건비 제하고 기름값이랑 차 댜여비로 천원만 받으슈.
이런 상황임.
작가들이 AI를 다루고 못 다루고의 문제가 아니라
AI는 개나소나 쓸 수 있어서 경영진이 스토리 뽑고 기본 뼈대 완성해서
작가한테 살만 붙이라는 거임.
저거 근데 소송가면 안 먹힐걸요
미국에서 이미 ai 판결이 난게 하나 있는데
결정적으로 저작권 자체가 법에 사람이 가진 권리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ai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다만 그 ai가 만든 산물을 이용해서 사람이 어떤 뭔가를 만든 부분의 저작권은 인정된다는거였는데
저런 식이면 저 작가들이 저작권을 가지게 되겠네요
근데 그걸 사기쳐서 기업이 가로채려고 드니 들고 일어난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