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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30 14:47
[기타] 이력서300통 넣었는데 다 떨어진 27살 취준생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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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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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 20-01-30 14:50
   
알바는 워낙 케바케인데다가.. 외모도 보니까 일단 어떨지 모르니 넘기고...

이력서를 넣은곳이 어딘지, 경쟁률이 어떤지를 알아야...
neotop 20-01-30 14:51
   
단지 저 스팩대로라면 회사 입장에서는 저런 사람 뽑아서 써먹을 곳이 하나도 없는데.
뭐 할 줄 아는게 없네.
축구중계짱 20-01-30 14:57
   
자신이 안될곳 300통 넣은것.
호에에 20-01-30 14:58
   
일 꼼꼼하게 하고 시키지 않은 도움 될 일까지 전부 찾아서 해주니까 오래 좀 일해달라고 부탁받음 ㅇㅅㅇ
아마르칸 20-01-30 15:01
   
달렷 20-01-30 15:07
   
300건 넣고 면접 한 건 없다는 건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의 문제가 있지 않고선 불가해 보이네요.

잘 작성된 이력서와 자소서 샘플을 구글링을 통해 확인해 보시고 대조해 보시길.......
CurtisLeMay 20-01-30 15:15
   
자신의 스펙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원하는 회사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야 됨.

편의점 알바

뭐가 중할까?

1. 근면 성실(지각을 안해야 한다=인근 거주자 선호)
2. 장기근속(매번 알바들이 마음대로 관둬 골치가 아픔)
- 누가 봐도 알바는 시간때우기고 매일 구직활동 하는 사람을 뽑을까?
3. 고객응대(서비스업 경력이 없다면 봉사활동이라든지 인성을 강조하는 경험에 대해 서술할 것)

본인의 스펙은 하등 중요한게 아냐 회사가 원하는 조건이 중요한거지.

서울대 출신,토익만점 같은 스펙은 오히려 닥치고 일 오래하길 원하는 곳에선 마이너스.
(언제든 더 좋은 일자리 생기면 바로 때려치고 거기로 가니까)

300군데 회사 원하는 조건이 다 다를진대,
스펙만 적어 똑같이 복사해 싹 뿌리면 누가 뽑겠냐고
예전도 그랬지만 요즘은 인사담당자들 눈 날카롭다.
꾸물꾸물 20-01-30 15:18
   
참고로, 아버지가 다니시던 회사(지금은 은퇴하셨지만)는 오래전부터 신입사원 뽑을 때 고졸로만 뽑았다죠. 상사라서 직접 뭘 연구개발해 만들어 파는 회사는 아니었고, 그렇게 하는 분야도 첨단 업종이나 그런건 아니어서. 대체로 상고 출신들로만 구성. 한달이면 필요한건 다 배운다고. 굳이 더 많은 돈 주고 더 오래 가르쳐야하는 대졸자를 뽑을 필요 없다고;;

뭐 더 정확히는 지원자격이 고졸이었다고 보면 되죠. 대졸이라해서 대우나 그런것에서 나은건 없고. 여기에 나이제한까지 들어가면 뭐...
patron 20-01-30 15:44
   
300통이면 분명 중소기업 포함에 전부 서탈 ;;
솔직히 요즘 중소기업 지원자들도 웬만하면 고스펙이라....
뭐 저사람이 문제인가요 사회가 문제인거지
LikeThis 20-01-30 15:45
   
경력이 없네...
요즘은 신입도 경력이 있어야해...
dtan 20-01-30 17:17
   
저짤에 링크도 들어가봤는데 반응이 여기와 다를바 없네요.
뭐 이글은 보지 못하려나? 지나가는 길에 안타까워서 글남김..
어차피 신입이면 어학은 그 정도면 충분한거같고
그 외 자격증 같은 것 많이 따두시길
운전면허는 굳이 그쪽에서 요구안하면 안적어도 그만이고
지원분야에 따라 다르겠으나 Mos나 한자자격증 대체로 괜찮음
아무튼 300통 넣을 정도면 본인이 절박한 상황일테니
그외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다 따보시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시고...
정 안되면 공무원 시험 보는것 준비하세요.. 건승을빕니다.
아라미스 20-01-30 18:09
   
자격증 경력없이 인문계라면 현재는 진짜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투덜이 20-01-30 18:24
   
300통이면 본인과 업체간의
매칭갭도 있을듯 하네요.
냐옹만세 20-01-30 18:44
   
3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3.2%가 ‘입사지원서 검토 시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한자나 한국사 자격증이 48.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극기·이색경험(46.5%), 동아리 활동 경험(26.6·), 석·박사학위(25.5%), 봉사활동 경험(25.2%), 해외유학·연수 경험(22.7%) 등 순서였다.  이중 석박사나 해외유학 등등은 중소기업의 경우 오버스팩으로  이직율이 높아서 오히려 점수가 깍힌다는군요


반면 인사담당자들의 91.2%는 ‘기본으로 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 전공(52.4%, 복수응답)을 가장 필수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많았고, 인턴 경험(39.9%), 아르바이트 경험(29.6%), 학점(26.8%) 등 순서였다. 응답 기업들은 ‘직무와 연관성이 높다’(60.4%, 복수응답), ‘실무에 필요하다’(55.6%),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늠할 수 있다’(39.3%), ‘객관적으로 판단 가능한 기준이다’(28.8%) 등 이유를 들었다. 이런 이력의 충족 여부가 다음 전형 합격 여부에 미치는 영향도 평균 50% 정도로 나타났다.

2류대학에 요기다가 무려 인문학전공(스카이급 대학이라면 그래도 가능성 있음 근데 경쟁이 졸라 치열해서 스카이대도 대부분 떨어짐) 더욱히  인문학 중에서도 언어 문학 인문학 계열이면 므 답 없지.. 이건 스카이대도 안됨.
학점도 안적혀 있고 딱히 경험도 없고...  중견기업도 힘듬
그리고 운전면허 2종 그것도 오토(ㅜ.ㅜ1종 대형이나 특수면 모를까 ㅎㅎㅎ 이것도 관련직종일 경우 도움되겠지만 ) 에다가 알바 2개월을 스펙이라고 적어놨으니 와... 이.새.퀴 얼마나 적을게 없으면 이걸 자격이라고 적어놨을까 해서 오히려 감점 안적니 보다 못함 ㅎㅎ 알바라도 열심히 했으면
성실성이라도 보고 뽑을텐데 이건므...

중소기업이나 가능할까  근데 중소기업은 차자리 고졸(경력) 전문대졸 관련직종을 더 선호한다
어중간한 4년재 인문계열 뽑아봐야 금방 이직해버리고 해서

근데 가장중요한 이사람이 잘못된게 아니고 우리 사회가 잘못된거 몇몇 대기업들이 거의 모든 산업을 독점하고 글로벌화 어쩌고 전부 공장은 다 해외에다 지어니

출산율 0.대 다 이유가 있지 이건 앞으로도 더 떨어질것 그때가야지 아... 기업들이 정신차리지
외노자?수입 당장은 좋켔지 근데 현재의 작은 이익을 위해 미래를 태워먹는거 국내 내수가 붕괴하면 대기업도 못버팀 삼성정도나 살아 남을까 현대도 작살남
흐뭇후 20-01-30 18:50
   
전 한달에 400통씩 1년 넣다가 겨우 공기업 취직했어요
쉽지 않네요.. 이렇게 1년하니 자소서 쓸 기력도 없어서
나중에는 복붙 가능한 자소서 질문 항목 있는 기업만
넣었네요...ㄷㄷㄷ...
이렇게 했는데도 중소기업은 단한번도 서류 통과 못했구요
오히려 공기업만 면접까지 많이 갔습니다..
중소기업이 가기 더 빡세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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