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곰탕 설렁탕 국밥집 etc... 에 맛있는 깎두기들 다 공장에서 만든 깎두기임.. 그래서 깎두기 맛은 식당마다 대동소이함...
직접 담그는 집은 100곳중 1~2곳도 안된다고 함.. 친구도 업체에서 깎두기 받는다고 함..
왜냐면.. 단가가 안맞음... 리필을 많이 해먹는 깎두기 김치의 경우는 직접 담글경우 단가가 확 올라가기때문에..
정말 크고 유명한집이나 건물주 사장이 많이 남겨먹을 생각이 없이 음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만드는 집말고는 없다고 함.
그리고 곰탕 설렁탕 맛집을 고를때는, 국물을 보고 뽀얀곳은 거르라고 함.. 대부분 첨가물을 많이 집어 넣는 집.. 대신 국물이 맑은데 육수향이 진한곳과 육수에 기름기가 보이는 곳이 첨가물 많이 안넣고 정말 잘하는 곳이라고 함.. 친구 말로는 돈벌려고 장사하는데 첨가물을 안넣을 수는 없다고 함..
그리고 고기를 투툼하게 썰어주는곳을 고르라고 함.. 얇게 썰어서 양많게 보일려고 하는 곳은 장삿속이 보여서 별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