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것은 2017년 방영된 TV쇼에 나왔던 불가리아 릴라 산맥 에피소드다.
미국인 안무가 데릭 허프와 릴라 산맥을 찾은 그릴스는 이곳에서 개구리를 잡아 내장을
해체한 뒤, 불을 피워 삶아먹었다. 호수에서 수영을 하는 장면도 등장했다.
불가리아 환경부 측:
그릴스는 촬영과정에서 릴라 국립공원 구역에 진입해 수영을 했다. 또 야행 동물을
잡아 죽이고, 취사를 하는 등 환경보호 구역의 규정을 위반했다
이에 따라 TV 프로그램의 제작사는 500~5000유로의 벌금을, 그릴스와 허프는
각각 250~2500유로의 벌금형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