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경험한 야그임..
그냥 법정 최저 임금 시급 계산된 일당이 나옴..
물론 지역별 센타별 편차가 있겠고..
지금은 또 근로자처우 개선이 어찌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내가 경험했던 센터는 서울 근교 작은 규모였는데 그 정도 수준이었고 일당이 쌔 보이지만 근로시간이 그만큼 길었기 때문임..
야간 근무할때 알바는 오후 7시 집합.. 담날 오전 7시까지 12시간..
직원은(대부분 알바랑 별차이 없는.. 물류회사 정직원이 아닌 인력공급회사 파견직) 물량에따라 오전 10시에 끝날지 11시에 끝날지 알수없는 장시간 노동 환경이었음..
거기다 중간에 1시간~1시간30분정도 야식먹는 시간 제외하면 화장실 갈시간도 없는 연속적인 근로환경 이었음..
이유는 만성적인 인력부족 때문임..
누군가 계산을 해보니 그렇게 근무한 시간을 시급으로 계산해서 따져보니 차라리 공사현장 잡부로 일하는것보다 보수가 더 적었던거..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그만큼 대우를 안해주니.. 대부분의 알바들이 한,두번 일하면 안나오는게 일상사라 항상 인력부족이다보니 계속 일하는 사람들은 매일 고강도 근무라는 악순환 테크를 반복하다보니..
알바가 아니라 직원으로 들어온 사람들도 한달을 못버티고 그만두는게 비일비재..
그나마 알바는 오전7시에 칼퇴근 시켜주기라도하지..
거기 직원으로 몇년씩 버틴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거임..
고참 직원들 야그 들어보면 월급 모아서 집도사고 차도 사던데..
돈 모으기는 좋을거임..
절대 딴짓을 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