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청소기 없고 냉장고 없고 세탁기 없고 자동압력밥솥 없고 보일러 없고 식기세척기 없던 때에 아이들 열명 가까이 낳고 밭일까지 하던 시대라면 이해함.
그렇지 않다면 요즘 시대에 집안일이 힘들다고 하는 건 우리 어머니만 봐도 그냥 단독주택에 편의시설 전혀 없던 시기에도 할 거 다 하시고 쉬는 시간이 더 많았음.
적당히 합시다.
요즘 집안일이 얼마나 힘들다고 힘들다 하는지
난 그렇게 얘기함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4킬로 넘는 옛날 학교 매일같이 걸어다녀서 개근상 탔었음
그리고 초등학교 때부터 매일같이 집안일 엄청나게 했고 성인도 힘든 일들을 했었음
그러면서 힘드네 어렵네 얘기 해 본적이 없음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다 했었음
그냥 요즘 집안일이 일 같지도 않게 너무도 쉬움
무슨 옛날사람들 열댓명 낳는 시대라면 아이들 키우기 어렵네 어쩌네 하는 게 이해되지
요즘 낳아봐야 몇이나 낳는다고 어렵네 힘드네 하나
적당히 합시다.
애 키우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얘기하던데
헛소리하지 말라고 했음
제발 헛소리 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