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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29 00:08
[기타] 가습기 수리에 320만원 쓰신 분
 글쓴이 : Verzehren
조회 : 4,247  


그냥 짤만 퍼오면 사람들이

안믿을거 같아서 영상까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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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A 씨는 지난 17일 가습기를 수리하기 위해 
제조업체의 공식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에 들어갔습니다. 

[A 씨/피해자 : 공식 인증마크 체크 표시가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에 이야기를 하면 되겠다 싶어서….] 

(카카오 채널내) 'AS 문의' 버튼을 누르니 
또 다른 카카오톡 채널로 이어졌습니다. 

인증 마크가 없는 일반 채널이었지만, 
공식 채널에서 연결된 만큼 A 씨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 채널의 상담원은 아예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절차상 필요하다며 20만 원을 입금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A 씨/피해자 : '고객님은 보상 판매 대상자이시다'라면서,
 '20만 원 보내주면 22만 원을 환급해 주겠다' 이렇게 말한 거예요.] 

A 씨가 20만 원을 입금한 뒤 다른 채팅 사이트로 유도한 상담원은 
수수료 500원을 함께 입금하지 않아 다시 보내야 한다, 
실명 인증 비용 40만 원이 더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추가 입금을 계속 요구했습니다. 

이미 보낸 돈을 돌려받아야겠다는 생각에 A 씨는 
돈을 계속 입금했고 보낸 금액은 320만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그제야 이상함을 느낀 A 씨는 업체 AS센터에 전화했고 
지금까지 상담은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정보) 환급 운운하면서 돈 더 준다고 하면 열에 아홉은 사기다

왜냐면 환급의 경우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 (부가세 환급등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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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tone 23-11-29 06:05
   
이상함을느낀게 320만원입금후라고?
아니 맨처음에 교환하는데 20만원 내라는것부터가 이상한데? 그때의심안됐나.
새재품 교환해주겠다는거에 낚였구만 그게 함정이었어
체사레 23-11-29 06:43
   
저렇게 입금 하면서도 이상함을 인지 못 하다니…..
     
마칸더브이 23-12-05 10:12
   
글게요 뭔가 씌였나
스베타 23-11-29 06:49
   
320만원... 가습기 수리 하는데 320만원을 줄때까지 몰랐다? 참..
왕두더지 23-11-29 07:10
   
저건 사기치던 색희들도 깜놀했겠구먼... ㄷㄷㄷ
멍청+욕심의 결과물...
공알 23-11-29 07:48
   
전화로 사기치는 보이스피싱만 매일 70명 넘게 당한다는데요
slrkanfk022 23-11-29 09:21
   
이건 그냥 바보 그자체임.
가습기가 얼마라고 저돈을 계속 보내냐?
대충123456 23-11-29 09:33
   
내생각에는 카카오 공식 채널이 뚫렸다기보다는
그 이전에 이미 폰이 해킹되있던거같은데
멀더요원 23-12-03 21:53
   
절레절레 도리도리
마칸더브이 23-12-05 10:12
   
속는 사람들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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