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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7 13:02
[기타] 징기스칸과 지옥에서 온 군대, 학살을 시작하다
 글쓴이 : 이름귀찮아
조회 : 8,707  

설명이 재밌어서 올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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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20-01-27 13:37
   
당시 기후로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더군요.
징기스칸이 몽골족들 통일할 시점에서는 자연재해로 부족들의 힘이 많이 약해져서 비교적 수월하게 통합했고.
통합하자마자 유례가 없이 비가 많이 오고 기후가 온난해서 인구와 가축들 수가 폭증했다고 하네요.
이런 기후조건과 징기스칸이라는 초인의 지도력 거기에 막강한 기마민족이라는 조건이 결합되면서 몽골제국이라는 괴물이 탄생한거죠.
열병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강의 군대는 몽골군대라고 봐야죠.
거의 자연재해급이였을 겁니다.

지금 태국의 지배민족인 타이족들이 원래는 중국 대리지역에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몽골족의 학살을 피해서 도망치다 보니 지금의 태국까지 갔다고 하네요~ㄷㄷㄷ
호라즘 제국이 당시 이슬람의 중심이였는데 완전히 소멸했죠.
러시아와 동유럽 지역 역시 초토화됐구요.
바투의 원정군이 당시 오스트리아 빈 공격 직전에 징기스칸의 죽음으로 회군했다고 하네요.
만약 징기스칸이 10년만 더 살았다면 영국을 제외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역시 정복했을 겁니다.
     
세넓돌많 20-01-27 18:31
   
바투군은 오고타이의 죽음으로 회군했습니다
원형 20-01-27 14:16
   
몽골군의 정찰병들은 서유럽을 전부 정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역 설화등을 연구해본 결과라고 하더군요.

사실 당시 호라즘 제국도 상류층은 아시안이었습니다. 이집트 맘루크까지 몽땅.

기나긴 이슬람의 내전으로 기존 상류층은 다 몰락하고 용병이었던 기마민족 (아시아)이 지배층이 되었죠.

그래서 저 거지라고 했던겁니다.
구름속의해 20-01-27 15:42
   
동영상만 올리시면 안되요.운영원칙에 동영상 단독게재하지말라고 되있습니다. 사진이라도 한장 같이올리시면 될거에요.
반디토 20-01-27 16:27
   
슈카님이 설명을 참 맛깔나게 잘하심.
보미왔니 20-01-27 17:07
   
동영상만 올리면 안댐~~~
Elan727 20-01-27 17:07
   
우리에게 척준경이라는 맹장이 있었다면 저기는 수부타이가 히어로죠~
     
세넓돌많 20-01-27 18:40
   
척준경이 개인 무용이 뛰어난 맹장이라면 수부타이는 전략 전술에 능한 명장입니다. 굳이 수부타이랑 비교하자면 이순신 장군이 더 비교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당시 몽고군에는 수부타이급의 명장과 척준경급의 맹장이 몇명씩 더 있었다고 합니다
잠원동건달 20-01-28 14:22
   
설명을 맛갈나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호라즘 위치를 현재의 터키 부근이라고 하는 순간 급실망.
지리적 이해없이 역사를 이해하는 건 말도 안됨.
줄리엣 20-01-29 17:16
   
오크가 여기서 모티브 였다닝 ㅋㅋㅋ 아깝네요.. 몽골은 다 좋았는데 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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