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람들이 쉽게 착각하는게 옛날이 무조건 더 안좋았을거라고 생각하는거. 어떤 문제들은 후에 생기기도 함. 동양인에 대한 차별과 멸시라는 게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80년대는 요즘 처럼 인터넷이 없으니 대놓고 차별 겪을 일도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도 있죠. 차붐 같은 경우도 당시에 경기 뛸때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지만 상대선수가 신경전 하는 방식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인종차별적인 행동일 수 있다는 정도고, 이런 부분은 의식 못하면 인종 문제라기 보단 그냥 사람끼리의 기싸움이기도 하죠.
80년대 미주 지국의 무슨기자인가..
kkk단 취재가서 단원들 인터뷰했는데..
생각보다 우호적이었다고..
그들 야그론 블랙이 문제지.. 동양인들하고는 감정도없고 엮일일이 없다나..
뭐 기자앞이라 그리 립서비스 했을수는 있는데..
지금 오히려 동양인에대한 묻지마 인종 테러가 증가하는것을 봤을땐..
인종차별이 전시대에 더 심했을거라는 생각은 착각일수도 있겠다싶은..
지금 뉴욕 교포들이 실감하는 위기감중 하나가 동양인에대한 묻지마 폭행이 증가했다는 사실..
실제 목격담중에 하나가..
시내 길을 앞에 아주머니(아마 교포?) 한그룹..
뒤에 본인 일행이 걸어가고있는데..
멀쩡해 보이는 노숙자(?)가 마주오다 갑자기 아주머니를 빠르게 폭행하고 길건너 유유히 사라지더라는..
아주머니는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전에는 들어본적도없던 뭐 이런 사례들이 많아져서 교포들이 많이 불안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