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세히 기억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디 외국 칼럼 번역한 것을 굉장히 오래전에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요지는 빌게이츠-멀린다 재단인가 뭐 그런 재단의 활동이 무슨 기부다 뭐다 그래서 언뜻 보기에 좋은 의도로만 보이지만 그게 마냥 좋은 뜻으로만 세워지고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자세히 들어가고 따져 보면 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배경이 있고 그렇습니다. 그 글의 자세한 분석과 내용이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여튼 요는 서구 자본/기업가(?)들이 자본을 지배하는 방법이 세련되고 교묘한 것으로 그렇게 순진하게 볼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는 그런면에서 기업 지배구조가 취약하고 금융 시스템이 취약한데다 자본에 대한 룰도 즈네들이 만듸 계속 뺏기도 당하는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