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운전자중 한명만 상식적이었으면 안날 사고였죠. 저걸 누군가 나서서 막으려면...
양쪽 차량 모두를 완벽하게 인지해야하고, 두번째 두 차량이 상식밖으로 골목 교차로에서 돌진할것 도 예견해야 가능한일. 자신이 상식적인 경우 상식밖으로 운전할걸로 단정짓기도 애초에 어렵죠.
근데요.. 한가지 궁금한게요..
교차로를 지날때 차가 보여야 브레이크를 밟나요??
미리 서행을 하는게 운전 상식이지요.
특히 경찰들이 시야를 가려 안보이면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서 주의운전을 하겠지요.
두 차 모두 충돌전에 속도가 있었고, 정면으로 오던파는 진입로 진입할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안았군요.
누굴 탓할 수 없을 겁니다.
도로에서는 경찰뿐 아니라, 길 위가 아닌 길가에 수많은 방해물들이 있는데,
이를 인지하며 조심운전을 하는것도 운전자의 의무입니다.
골목길은 시속 30km 이하 아닌가요?
특히 전방에 의경이 있든 누가 됐든 사람이 있으면 속도를 더 줄여야죠.
그걸 사람이 있든 없든 냅다 밟고 있었다는 점에서 둘 다 운전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만일 저러다 어린아이라도 튀어 나오면 100% 사고 아닌가요?
그럼 어린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랬다고 변명할건가요?
자동차 운전은 특권이 아닙니다.
보행자 안전을 무시한 운전은 그냥 흉기를 모는 것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교차로에선 서행하고 멈췄다가 시야 확보하고 주행하는게 기본.
저 상황에선 모닝에 우선권이 있으나 두 차 다 감속없이 주행했으므로 양쪽 다 과실 있음.
6:4 정도로 모닝이 40% 로 판단되나 전체적으로 큰 의미 없는 과실 비율이고 수리비도
비슷하게 나올테니 그냥 각자 자기 차 수리하는 정도로 합의 보라고 할 듯.
유머 아닌 유머로 한마디하자면,,
대부분 사람들 골목길 사거리에서 브레이크도 안밟고 감속주행도 안하는사람들 정말 많음...지키면 바보 된다고 생각한건가..
한 차량은 감속하면서 가고 한명은 감속도 안하고 사고나게되면, 감속안한차량이 감속한차량의 옆부분을 받아버림.....정말 억울한경우 많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