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스타랙스가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변경했다가 다시 1차선으로 진입.
왜 그러나 싶었는데, 갑자기 앞에 나타난, 둘둘 말린 대형 트럭의 포장.
우측 2차선을 흘깃 보니, 바로 옆에는 포터 트럭.
결국 피할 방법이 없어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둘둘 말린 포장과 정면 충돌.
일단 갓길로 빠져서 포장을 제거하고 보니, 앞 범퍼 박살.
몇 킬로미터 떨어진 회사로 복귀하여, 바로 옆에 있는 카센터로 직행해서 점검.
앞 범퍼 박살.
엔진품 하부 커버 박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라디에이터 배관 파손, 냉각수 줄줄.
수리하느라 수십만원 박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