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만하지 않을까요? 라면은 아니고
어제저녁에 야식으로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생면 끓여서
비빔변 소스로 비비고 목살 구워서 소금찎어 같이 먹었는데
라면도 그냥 라면이랑 구은 삼겹살 같이 먹는 느낌이지 특별히 맛이 변하진 않을 텐데요
마늘에 된장까지는 좀 오버 같고요.
대신 좀 바짝 구워서 키친타올로 기름기 제거 좀 하고 넣어 먹는게 좋을 거 같네요
실은 이런 식으로 먹었던 적이 종종 있었던 듯.. 대부분 전날 먹고 남은 잔반 처리 같은 느낌이었지만
후라이드 치킨 남은 거 한두개 넣어 먹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