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전세가 많은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상한게 아니라 전세는 전세금, 월세는
보증금 때문에 그럼. 돈을 집주인이 갖고 있으면 모르겠는데(자산 수천억이라는 땅부자
집주인하고 계약했던 적 있어서.. 그때 집은 그냥 쿨함. ㅋㅋ), 그렇지 않으면 돈 제때
못 받을바에 어떻게든 계약 칼 타이밍에 이뤄지게 하려고 서로 그렇게 가는거. 특히,
계약만료전에 세들어 있는 사람이 옮기려고 할 때 심함. 들어올 사람 못 찾으면
계약만료시까지 돈도 제대로 못 받음.
전세같은 경우 보면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가 내는 전세금이나 보증금으로 기존 세입자
에게 돌려줘야하는 돈 충당.
어느 한 쪽이라도 돈이 오고가는 시기에 부담없다면(즉, 어느 한 쪽이라도 현금을 쌓아둔
상황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돈 때문에 서로 빨리 빨리 진행하려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