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어릴적 호프집에서 춘천가는기차 듣다가 대구서 친구들이랑 삘받아서 춘천가자고 무궁화타고 서울가서

상봉터미널인가에서 첫버스로 개거지상으로 돌아다니며 개고생하고 왔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여수에서 추억을 쌓겠네요.

실제 경험담 제가 가족들이랑 여수 순천 여행 갔습니다
당시에 순천은 조류 독감으로 순천 갈대 밭을 못들어가게 했고
그래서 무슨 정원인지 거기 구경함 다행인게 저는 사람 많은게 딱 질색인데
조류 독감 때문에 엄청큰 주차장이 거의 텅빔 그래서 조용히 구경함
그리고 여수로 넘어옴 바닷가 옆에 모텔을 잡고 어시장 횟집가서 회도 먹고
2차로 고기집가서 고기를 먹고 카페를가서 커피를 먹어도 비수기고 조류독감 때문에 조용 했는데
여수에서 3군대 가면서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경상도 사투리 쓰고
관광객인거 알고 가는곳 맞다 ㅋㅋ 여수밤바다 노래가 나왔습니다 ㅋㅋ 아마 일부러 신곡 해주신거 같아요 ㅎㅎ
이건 분명해요 여수에서는 저게 국민가요입니다  ㅎ

여수 밤바다~
춘천가는 기차~
떠나요 제주도~

ㅎ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떠도~

가 봤는데 별거 없으면 늘어나다 다시 줄어들텐데...여수가 워낙 먹거리가 좋다보니...

여수홍보대사구만 ㅎㅎㅎ

엑스포가 한몫 했지 노래는 덤이고
여수에 볼거리도 제공했고 정비도 했고 다리도 만들고 인프라가 구축이 된게 크지 노래만 떠서 되나

대구 인가?? 거기서도 노래 만들어 달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여수는 그렇게 바가지를  쒸우는거야 그러다가 오던 사람도 다 쫒아낼 꺼지?

과거 오디션프로에서는 노래스타일, 목소리 톤 때문에 엄청 별로라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지금 잘 된걸 보면 사람 앞일은 정말 모르는 것 인듯.
단순히 어떤 일에서 보인 모습만으로 그 사람의 가능성을 단정해버리는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교훈을 주는듯.

서태지와 아이들도 처음 방송 나왔을 때
딱 한명 전영록만이 가능성을 인정했고, 나머지 음악평론가들은 다 혹평했죠.

저도 그 방송보면서  요즘 애들 노래는 왜 이리 시끄럽냐? 했었는 데. ㅋㅋㅋ

전 서태지 나름 팬이었는데, 유투브를 통해 표절'의혹' 들에 대해 보다보니, 아... 우리나라가 그때 굉장히 폐쇄적인 나라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법이 그지 같아서 '표절' 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서태지 자체를 높게 평가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여수의 야경은 정말 인정...!! 이순신대교 건너면서 보면 정말 우주도시 같음...

여수는 굴다리 지나 한적한바닷가 횟집이 짱 ㅋ

저도 노래 나온후에 친구랑 처음으로 여수 가봤음~~ 너무 좋았음~

여수 엑스포 때문인줄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ㅎ

ㅇㅇ

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리듬파워의 월미도, 구월동...

[기타]            '여수밤바다'가 여수에 미친 엄청난 영향ㄷㄷㄷㅋ ㅋ ㅋ

엄청큰 주차장이 거의 텅빔 그래서 조용히 구경함
그리고 여수로 넘어옴 바닷가 옆에 모텔을 잡고 어시장 횟집가서 회도 먹고
2차로 고기집가서 고기를 먹고 카페를가서 커피를 먹어도 비수기고 조류독감 때문에 조용 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