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실제로 요즘 개, 고양이에 미쳐사는 여자들 많아요. 여러분 생각보다 정말 많음
고양이 아프다고 없는 살림에 '치료'도 아닌 '연명치료'시키는데 몇 천 쏟아붓는 여자도 있고
또 어떤 여자는 고기를 구워서 자기는 안먹고 개를 먹이던데.. 와... 참 어이가 없었음
그런거에 비하면 동물 유모차 태워서 다니는건 양반 중 상양반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건 좋지만 그 정도란게 있는데.. 정신병 수준으로 집착하는건 정말 문제
제 생각에는 강아지가 그렇게 계속 살고 싶을까요?
강아지가 살아있어서 아픈고통을 계속 느끼며 죽지도 못하고 산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안죽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건 강아지가 없을때 님을 위한 이기적이 생각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냥 이제 놔주셔도 충분 할듯 합니다.
개가 17년 살았다는건 정말 오래살았는데
사랑하는건 알겠고 노력했다는것도 알겠는데 너무아픈데 죽고싶은데 죽지도
못하는건 아닐까 한번쯤 생각해보시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