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런 역겨운 댓글이...
이게 인종차별이란 의식은 있으신가요?
자기가 선택하지 못하는 핏줄에 대해 무조건적인 혐오를 보내는 당신이 제눈엔 더 벌레로 보입니다. 당신이 혐한댓글 다는 우익 2채널러랑 다른 점이 있나요?
그보다 당신 정말 한국인 맞아요? 한 단어 걸러 하나씩 오타가 우수수 나오는 거 보면 어디 용돈 받는 외국국적 댓글부대 아님?
솔직히 어느 나라든 있는 추억팔이지만 우리나라가 유독 심할 수밖에 없고 그걸 또 이해해야 하는 게 그만큼 빠르게 성장해서.. 다른 나라들 100년 동안 할 걸 반세기도 안 되어서 했으니.. 저만 해도 초등학교 세대인데 벌써 라떼소리 나올 이야기 많아요. 제가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IMF 터지고 1인당 GDP 만불 전후였는데 지금 3만불이 넘었으니 세상이 그만큼 빨리 바뀐 거에요. 갓 성인 되고 7080세대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윗세대 형누나들하고 이야기 해도 에이.. 진짜? 이소리가 나왔는데 저런 이야기 들으면 요즘 애들은 진짜 라떼를 떠나서 뻥치시네부터 나올 거임..
머리에 이고 다녔는데..배달통은 저 좀 커서 봤고 한식당들이 대체로 머리에 이고 다녔어요 아주머니들이 남자분들은 못본거 같고 자전거 를 자전차라고 불렀죠 뒤에 짐싣는 부분을 넓게 늘렸어요 사람타는 거는 좁은데 별거 별거 다 싣고 자전거로 장사 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시골이라 그런지 가끔 소 달구지 다녔고 소 달구지 보는 날은 태워 달라고 동네 애들이랑 졸졸 따라 다녔었는데.. 아 지게 남자들은 지게 에 젓갈 짊어지고 젓깔 팔러 다녔네요 그 후는 자전거뒤에 싣고 팔러 다니고 새우젓 장수가 여름 아침에 새우젓 판다고 소리 지르면 어머니가 가셔서 사오셨어요 그걸로 물 말아서 밥에다 얹어 먹으면 .. 왜 그렇게 맛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