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번호도 맞추는 마술산데 저 정도는 껌이지

와 소름... 역시 호구 아트 교수님

최현우 마술 별거 아님. 최현우의 마술 특기는 관심(시선)을 유도하는 것.

저 마술의 답은 조수가 끌고 들어온 받침대임.
공중에 매달린 상자는 빈원통만 들어있는 상자고 (밑면이 열림)

출연자들이 말하는 카드와 숫자가 들어간 카드를 조수들이 뒤에서 만들고,
받침대에 넣어 들어가면,
최현우가 받침대 안에 들어있는 카드와 봉투를 꺼내 원통에 넣고 들어올리는 것.

사람들은 공중에 매달린 비밀의 상자만 주목할 뿐,
조수가 끌고 들어온 상자받침대는 주목하지 않기에 트릭이 성공하는 것.

로또 매직도 같은 원리임.

로또를 구매하고, 번호를 지움.
상자안에 와이파이 프린터를 넣고, 번호를 지운 용지를 넣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되었을때 용지를 프린팅.
최현우가 상자안에서 프린트된 로또용지를 꺼냄.

최현우 마술이 상자안에서 꺼내는 것이 많은데,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박스안에서 천천히 꺼내는 것이 아니라,
상자안에 넣은 손이 준비된 장치를 만지고 있기 때문에 느려지는 것임.
최현우 손이 상자안에 들어가는 순간, 최현우 팔을 자세히 보면 손목과 손가락의 잔근육들이 빠르게 움직이는게 보임.

저것도 카드에 양각 새기는 기계가 들어있던건가... 보통 저런건 숫자 듣자마자 쪽지에 몰래적든 만들긴하던데

내가 저자리에 있었고... 분석하거나 조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술사는 망했을 듯한

한국에서 마술사 대하는 태도에 많이 보이는 유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