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 잘못 같네요. 앞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있고, 탁 트인 인도에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하기 어려운 조건도 아니었으니 주행하면서 인도 쪽에 항상 신경쓰고 있었어야 하고, 그걸 위한 속도제한도 있었을 텐데, 다 무시하고 그냥 들이밀다가 사람 받아버린 거죠. 보니까 자전거도 타고 있는게 아니라 손으로 밀고 가고 있었구만. 적반하장하는 모습 우습네요
그게 운전자가 또라이인 경우도 있지만 휀다 때문에 보행자가 안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운전자 부주의인건 확실하지만 다치면 본인손해가 워낙 심하다보니 보행자도 주변 상황 주시하는 습관이 여러모로 좋아요..
횡단보도 건널때 좌우를 살피자고 하는거 국민학교때 많이 배웠을텐데 그걸 지키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전 부주의한 운전자가 너무 많다보니 남에게 제 목숨을 맡길수 없어서 꼭 횡단보도 건널때는 좌우 살피고 진입하는 차 처다보면서 길 건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