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갑자기 오빠가~~ 이러면 처음 느껴지는 건 .. 날 너무 어린애로 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적든 친하지 않으면 존대하는 타입인데 .... 구지 그러지 않아도 될텐데 이 나이에.. 10살 이하 어린애들 한테야 그럴 수 있지만..그 이상이면 되도록이면 안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오빠가라고 자신을 지칭하는 분들은 가끔 보입니다 술취해서 그런건 이해가 되는데.. 맨정신으로 그러심 ..당황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이런 분들 중 몇분은 강요하십니다 오빠라고 부르라고 에휴 그럼 참 난감합니다 좋게 말씀을 드려도 자꾸 불러보라고하면 담부터는 피하게 되죠 ..그림자만 봐도
저도 누나 2명이라 "누나가~" 많이 들었는데..
별로 기분나쁘다기 보다 오히려 귀엽다는 느낌이 드는데..
"누나가 이거 해줄게~, 누나가 너 나이때는 말이야~" 이런것들 진짜 수도 없이 들음
근데.. 내가 생각하기에도 "형이~" 는 조금 다른 느낌은 듬..
분명 뭔가 도움을 줄때 하는말이긴 한데..
형티내면서 생색하는 느낌이랄까? ㅋ;;
친구가 도와줄때도 장난삼아 "오늘은 형이 쏜다" 같은 말은 하는데
이럴때는 크게 기분 안나쁜거 보면
형이 가지고 있는 권위 같은게 누나보다 조금 더 딱딱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실생활에서는 형이나 누나나 별 차이없음..
4살 차이나니.. 체급에서 밀려 맞기도 많이 맞았고..
라면도 많이 끓여서 대접해드렸고 ㅋ
제가 처음 태권도 배운게 누나들이 하도 때려서 배웠음 ㅋㅋㅋ
중학교 가니까 안때리긴 하던데.. 그게 너무 고마웠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