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천재에 대해서
우리는 영재와 천재를 원한다 그게 우리나라 인물이면 더욱 원한다
이 사람의 두뇌와 고독에서 나오는 열정의 결과물이 우리를 편하게 해줄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기 자식이 영재나 천재이기를 원한다
하지만 영재가 천재로 넘어가고 중간에 인생이라는 큰 산을 넘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잘 모른다 그 과정에서 많은 영재들은
스스로 무너지고 평범해지기를 원한다 그리고 스스로 인생이 힘들어 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자.살 고독 증오 환상 이런 과정도 누구보다 깊게 생각하고 고민하는게 천재들의 자기 세계관이다 그럼 과연 내 자식이 이런
힘든 과정과 어려운 길을 가기를 원하는 부모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영재와 천재를 항상 기다린다 그 사람들 어두움면과 고독은 생각안한다
전세계 최고의 천재라고 할수 있는 그레고리 페렐만을 봐라 푸앵카레 추측을 증명했다 근데 그는 필즈상을 거부하고
이 푸앵카레 추측을 세계 저명한 사람들에게 증명 받고
그가 남긴말은 : 나의 증명이 확실한 것으로 판명 됐으면 그만이다. 더이상 다른 인정은 필요없다
말을 남기고 다시 떠나갔다 푸앵카레 추측을 증명한 상금인 100만 달러도 미국의 유수의 대학에서 교수직 제의도 모두 뿌리치고
다시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사람 돈이 많아서 100만 달러라 버린것도 아니다 어머니 연금이 거의 우리돈으로 한달에 5만 5천원 정도라고 한다 그냥 돈보다 자기만의 세계에서 문제를 풀고 자기만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서 아이큐 210을 기록한 김웅용씨의 어린시절을 봐라
이런 천재들에게는 자기들만의 세계가 있으니까 너무 영재 천재에게 집착 하지말자
영재와 천재는 정말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일반인이 상상 못하는 고통 속에서 살아 간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아이가
천재가 되기를 원하는기 보다 평범하고 건강한 아이가 되기를 기도하세요
저렇게 어린시절부터 천재로 취급되어서 다른 사람과 완전히 구분된 삶을 살게 되면 주변에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됩니다. 같은 또래 아이들하고는 생각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울리기 힘들고 그렇다고 나이 많은 어른들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어리죠. 똑똑한것과 어른스러운 것은 다른 문제니까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경험 자체가 아예 다르니 가까이 하는것도 쉽지 않게되죠. 천재라도 일정정도 어른이 되고 그 재능이 발휘되어야 재능은 재능대로 인정받으면서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예를들어 폰노이만 같은 수학천재는 천재들 사이에서도 천재로 불리웠던 사람입니다. 오죽하면 어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에게 다른 학자가 당신 정말 천재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자기는 진짜 천재가 아니고 폰노이만이 진짜 천재다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이 폰노이만의 경우 사교계에서도 활발했다고 합니다. 특히 새끼손가락쪽에서도... 물론 이 사람도 소위 천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는 그런 특징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몇몇 유명한 학자들에 대해 쟤는 내가 봤을때 별로인거 같아 이런 싸가지 없는 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에드워드 위튼이라고 끈이론의 일인자라고 불리는 유명한 물리학자가 있는데 이분 분야의 모든 논문의 절반정도가 이분의 논문이라고 할 정도로 특히 물리학계에서는 20세기 후반기 이후 최고의 천재 중 한명이라고 여겨지는 사람인데 가끔가다 우주나 물리관련 다큐에도 나옵니다. 물리학자임에도 필즈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 사람이 원래 전공이 역사쪽입니다. 사회생활도 미국 어느정치인의 보좌관 일로 시작했죠. 하지만 나중에 그 사람에 회의를 느끼고 물리공부를 시작해서 4년만에 박사학위를 땄죠. 물론 이 모든게 다 20대때 이루어진 일이지만. 물론 이분도 다른 사람보단 코스웍이 빠르긴 했지만 완전히 딴 세상에 사는건 아니였습니다.